대흥동성당 게시판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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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서 일하다가 쉴겸해서 들어왔습니다. 저는 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금 조금씩 비가 오는 듯 하네요. 비피해 없이 비가 와야 할 텐데요. 장마는 장마 같이..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길...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들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고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두운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 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기다림 만나 얼씨구나 부등켜안고 웃어 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 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 눈 내리는 보리밭 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