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예수와 만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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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그리 바쁜지, 계절이 바뀌도록 변변한 책 한권 못 읽고 지낸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마음먹고 서점에 들러, 책 몇 권을 골랐습니다. 시집 한 권.... 월간 문예지 한 권.... 그리고 매주 월요일 성서 공부에서, 필독 도서로 추천해준 이현주의 예수와 만난 사람들 두 권.... 특별히 두 권을 산 이유는 이 책을 꼭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두 권을 샀습니다. 예수와 만난 사람들을 읽고 내가 느낀 소감은 한마디로 성서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 하는 거 였습니다.
그러나, 예수와 만난 사람들은 내가 직접 성서 속으로 들어가서 예수와 만나고 대화하고 느끼고 할 수 있게 써 놓았기에 너무나 생생하고, 또 재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대를 개처럼 여긴다고 당신도 당신자신을 개처럼 여겨서는 안되오. 사람은 남이 만들어 주는 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만드는대로 정해지는 법이오. 라고 한 말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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