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플라치도 신부님께- 용현동 엘리사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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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림 [elisabet30] 쪽지 캡슐

2002-03-15 ㅣ No.1879

신부님! 안녕하셨어요?

용현동 초등부 엘리사벳입니다.

가좌동 게시판에 들어와서 학생 미사 중에 찍은 신부님 사진을 보며 신부님이 많이 그리웠어요. 활짝 웃고 계신 모습에 저도 빙그레 웃음을 지었어요.

중고등부 학생들이 신부님께 반했다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신부님께서 가시기 전에 식사도 한 번 함께 하지 못 해 매우 섭섭했답니다.

참, 부제님도 잘 계시죠?

가시기 전까지 부제님께서 주일학교 돌봐주셔서 부제님 생각도 많이 나요.

제가 주일 미사는 잘 안 나가도 평일 미사는 진짜루 열심히 나갔거든요.

미사 때마다 해 주신 신부님 강론 말씀 너무 좋았어요.

늘 기억하며 살고 있답니다.

언제 한 번 교사들과 함께 가좌동 본당으로 찾아 뵐께요.

반갑게 맞아주실 거지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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