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신부님을 보내며...[난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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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석 [joackim]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736

참으로 저희에게 많은 변화를 원하셨고, 저희가 다라가기는 힘들었읍니다.

짧은 2년동안에는요.

그러나 처음 신부님 뵌후 2년이 흐른 지금의 저희는 그분께서 원하신 변화가 옮았다는

것을 께달았고 섭섭한 마음을 숨기며 신부님을 보내드립니다.

아무튼 처음엔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신부님의 방침에 딸아주시면

그것이 다 우리를 위해서 인만큼 난중엔 후회는 없으실 것이고, 신부님이 더나시는날.....

참아 말을 못있겠군요.

우리 신부님 체중 좀 줄여주시고 수고하셔여.

 

주님에 은총이 이글을 읽는 모든이와 함께 하소서.

 

타데오 신부님 화이팅!!!

 

 

 

 

 

P.S : 좋은 글 하나........

 

 

 

 

 

 

 

 

 

 

 

<영화속의 멋진말들>

 

 

■ 8월의 크리스 마스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편지

 

 

 

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 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사막을 건너는 길에 나는 오아시스를 만났다.

푸르고 넘치는

물. 풍요로움으로 가득찬 오아시스를 지나

나는 이제 그 사람을

건너는 법을 안다.

한때 절망으로 울며 건너던 그 사막을 나는

이제 사랑으로 건너려 한다.

어린 새의 깃털보다 더 보드랍고,

더 강한 사랑으로..

 

 

 

 

■접속

 

 

 

"사랑하면서

친구로 만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죠?"

"바라만 보는

사랑도 있어요."

"왜 그런 사랑을 하죠? 친구 애인이어서

미리 포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거부당할까봐 두려워요?"

 

"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거지. 사랑 받길 원하는 건 아네요."

 

"바보 같은 소릴 하는 군요.

사랑한다면 사랑 받길 원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미술관 옆 동물원

 

 

 

철수 : ...넌 사랑을

언제나 머리 속으로만 해.

그게 다라고 여기고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으니까

언제나 그 모양인 거야.

..............................

 

철수 : 넌 너 이외에 사람들이 어떻게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생각해본 적 있어?

춘희 : 그럼! 요즘 사람들 사랑은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각자 이어폰을 끼고 듣는 꼴 같아.

조금은 이기적이고 또 조금은

개인적이고 왠지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걸 다 내주지 않는 ...

 

...............................

춘희 :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지는 건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버릴 수 있 는건 줄 몰랐어.

 

 

 

 

■ 중경삼림

 

 

 

만약에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 첨밀밀

 

 

 

매일 눈을 떴을 때

너를 볼 수 있길 바래.

 

 

 

 

■ 베티블루

 

 

 

창밖을 봐,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는 북쪽에서

하루는 서쪽에서

 

인생이란 그런거야

우린 그 속에 있다구

 

 

 

 

■ 사랑과 영혼

 

 

 

참 신기하지 몰리,

 

마음속의 사랑은 영원히 간직해서

가져갈 수 있으니까 말야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사랑이 짧으면 슬픔은

길어진다

 

 

 

 

■ 유 콜 잇 러브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

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거야

 

 

 

 

레드 로즈, 화이트 로즈

 

 

 

여자는 사랑 때문에...

울지만

남자는 자신 때문에 운다

 

 

 

 

■ 천장지구 3

 

 

 

때론, 남자는 여자의

모든 것입니다

 

 

 

 

■ 아름다운 비행

 

 

 

때때로 사랑은

 

기적처럼 아름다운 여정이며

용기있는 모험입니다

 

 

 

 

■ 어느 멋진날

 

 

 

오늘 하루를

 

이 남자가 망쳐 버렸다.

너무나 근사하게

 

 

 

 

 

 

스피치리스

 

 

 

사랑엔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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