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눈물젖은 희망 - 이 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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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를 찾아, 향을 피우고 흰국화 한송이를 올려드리며, 오래전부터, 잘 알던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향소에서 느끼게 된 사람들의 마음탓이였는지 너무도 따듯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하나같다는 생각도 참 맑고 따듯하게 살다가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도 나도 잘 살아야겠구나.. 잘 살아서 나의 죽은 뒤에도 사람들이 나를 보고 이런 마음 하나만 느끼게 할수 있다면.. 더 무엇을 바랄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긴줄을 서고 오랜 기다림후에 분향을 하고나니 모든것이 사라지고 참 사람다운 모습 하나가 여운처럼 향처럼 남았습니다. ..
God is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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