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성당 자료실

길동성당 10월 7일자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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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선 [13rudtjs] 쪽지 캡슐

2007-09-29 ㅣ No.203

묵주기도 산 내음 나는 향나무 묵주 하나의 지극한 보배로움이여
평일에도 묵주를 쥐고 당신 앞에 오면 향처럼 향기로운 마음이여
흩어졌던 생각이 한자리에 모이고 외출했던 사색도 돌아와 앉아 나의 기도는 둥글게 장미를 피움이여.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를 소박한 마음으로 외울 때마다 예수를 낳은 마리아의 환희를 예수를 잃은 마리아의 고뇌를
그리고 부활의 예수를 얻은 마리아의 승리를 함께 함이여
성체등 깜박이는 성당에서 촛불이 타오르는 방 안에서 산책을 하는 길 가에서
묵주를 든 손은 언제나 겸허하고 따뜻한 믿는 이의 손
오늘도 주머니에 넣고 만지작거리는 단단한 묵주 하나의 빛나는 보배로움이여...
-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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