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모든것이 얼어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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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rapha1004] 쪽지 캡슐

2001-01-17 ㅣ No.1129

찬미예수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에 보이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은

 

얼어서 꼼작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감에 있어서

 

너무나 추워서 얼어있는 세상처럼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 하고 있다고 믿고 따르면서도

 

정작 우리들 스스로가 만들어버린 차가움때문에

 

얼어있는 마음.

 

오늘 주님께서는 얼어있는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일상처럼 다가오는 것들을

 

새롭게 변화시켜주십니다.

 

 

<안식일에 사람을 살리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

 

그 때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마침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기만 하면 고발하려고 지켜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는 ’일어나서 이 앞으로 나오너라." 하시고 사람들을 향하여는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악한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사람을 살리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말문이 막혔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탄식하시며 노기 띤 얼굴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은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나가서 즉시 헤로데 당원들과 만나 예수를 없애 버릴 방도를 모의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Raph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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