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김수경님께

인쇄

모정호 [0303] 쪽지 캡슐

2000-01-13 ㅣ No.212

97년 김수경님과 함께 지구일을 해왔던 한사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저도 도봉동 성가대 단원의 한사람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가대가 아닌 예전의 지구 임원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글을 씁니다.

그당시 임원진이 출발하기 전부터 성가대는 그들만의 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김수경님과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그런 성가대 계열모임을 지구내에서 좀더 활성화 시키고 또한 다른 계열모임도 만들어 보자고 한것 기억 안나십니까? 풍물패도 몇몇 본당에 있던것을 계열모임으로 활성화 시키고자 미아5동에서 모였었구요. 그래서 그해에 제1회 6지구 성가 경연대회도 개최했었고 벌써 4회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냥 소모임이라니요.

지금 지구회장이 김수경님이시고 성가대모임을 연락없이 가졌다고는 하나 꼭 그렇게 했어야 하는가 생각합니다. 좀더 다른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이야기할수 있을것도 같은데. 새로운 지구회장으로써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공공연한 자리에서 나타내지 않았나 합니다.

그런식의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도 얼마든지 할수 있을것을. 앞으로는 개인적인 감정은 조금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만약 제글에서 성가대 일원으로서의 입장을 느끼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청년들이 각 단체, 각 본당 그리고 6지구가 발전하기를 바랄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그리구 하기싫은것 억지루 하는건가요? 등떠밀려서?

       도봉동에서 모정호 미카엘



12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