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 찬미 아기 예수님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주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5학년인 정재웅(마티아)신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추기경님을 뵐 때마다 포근한 친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낍니다. 묵주를 쥐시고 정원을 거니시는 추기경님의 모습은 어린 저희의 마음을 숙연케 합니다.

늘 삶으로써 신앙을 증거하시는 추기경님은 우리들의 또 다른 모델이십니다.

아직은 어린 신학생이지만 열심히 주님의 길을 준비하겠습니다.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어린 저희들을 보아주시고 사랑해 주십시요.

추기경님 할아버지! 늘 주님의 사랑이 우리 추기경님과 함께 하시어 추기경님을 보살펴 주시도록 기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의 성탄을 축하드리오며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추기경님 존경하옵는 어린 신학생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