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아띵]부활 공동체 미사를 무사히 끝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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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2003-04-21 ㅣ No.2814

+. 예수님 찬미

2003년 예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해서 주일학교 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한 공동체 미사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공동체 미사를 집전해 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신 안토니오 신부님과 예물 봉헌 준비 및 기타 여러 가지 사항을 준비해 주시고 도와주신 소피아 바라 수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공동체 미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해 주신 많은 학부모님 외 여러 신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학생들 식사와 간식을 챙겨주시고, 부활 달걀도 나눠 주신 자모회 어머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또 촬영을 맡아 주신 류영희(라파엘) 형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시작도 약간 늦어지고 해서 레지오 회합에도 늦으시거나 못 참석하셨을텐데 회합을 희생하시면서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또 롱핀을 잡아 주셔서 공동체 미사의 진행을 도와주신 전신영(헬레나) 자매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 음향을 도와주신 김용성(사도 요한) 형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매행사 때마다 거의 교사와 같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애 아빠가 되실텐데...

딸이든 아들이든 예쁘고 귀엽고 건강한 아기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공동체 미사 준비 때문에 고생한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도 모두 수고했습니다.

특히! 남자 교사들이 부족해서 열심히 일을 해 준 중고등부 남학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중간 중간 약간 부드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무사히 잘 마쳐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초등부, 중고등부 교사들도 물론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출산 예정일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수고해준 교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저희 공동체 미사와 마무리로 인해 연습 장소를 대건관 3층으로 옮겨 연습을 해 주신 청년 성가대 쌍투스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공동체 미사를 마치고 제가 아쉬운 점은 자기 파트 발표를 생각하기 이전에 미사였다는 것을 먼저 생각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성탄제나 장기 자랑 때처럼 미사보다 발표에 신경을 쓴다면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교사들도 그럤고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미사 전체를 보면서 그런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아무튼 매우 수고들 많았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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