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김진철 루가 신부님!

인쇄

박세화 [satyagraha] 쪽지 캡슐

2003-12-08 ㅣ No.2634

+ 찬미예수님!

 

가실 때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한 마음에 전농동 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께서는 저를 모르시겠지만,

 

수녀님들 축일 챙겨주시는 모습, 아이들 업어주고 함께 놀아주는 모습들...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신부님의 온화함과 선한 마음을 좋아했었지요.

 

그래서 아이들도 신부님께 그렇게 엉겨붙어서 떨어지지를 않았나봅니다.

 

신자로서 그렇게 사랑많은 신부님을 보고 있자면 얼마나 뿌듯한지요.

 

특히 고백성사 볼 때 따뜻하면서도, 그렇다고 무조건 따뜻하기만한 것이 아니라

 

집어줄 것은 정확히 집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신부님이 가시고 나니까 아쉽네요.

 

그래도 새로 훌륭한 신부님이 오셨으니까 열심히 해야죠. ^^*

 

전농동 성당에서도 그 따뜻한 사랑 전해주시고 예수님의 빛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기도드릴께요.

 

강론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열심히 준비해주신 루가 신부님,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계속 그 모습 잃지 않고 열심히 사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116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