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청년 김현아 젬마라고 합니다.

항상 추기경님 건강과 밝은 웃음을 기원하고 있었으면서도

이렇게 직접 편지를 보내기로 한 것은

성탄이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문명의 발달이 이럴땐 무척 고맙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추기경님께 편지도 쓸 수 있으니까요.

우편으로 보내게 되면 차마 이런 용기가 생기지는 않았을 거예요.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성탄은 항상 즐거운 날이지요.

추기경님도 즐거은 성탄 보내시구요,

연말연시에 아프지않고 지내셨음 합니다.

항상 추기경님을 사랑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등촌3동의 청년이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참 여행을 가신다구요...

아무 사고없이 즐거운 여정이 되도록

저희들 모두 사랑으로 기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