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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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성당 앞의 대다수 가정의 저녁식탁풍경이겠죠?

읽다가 눈물나와 혼났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아들아 어떡하니?..... 이사 가야겠다
왜가요~~ 넌 납골당 생기는거 괜찮으니??
싫지만 이사가는건 싫어요
생길거 같은데 어떡해..........
이사 가지말고 안생기게 하면되잖아요....

엄마가 단식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니??
하지마세요 알아주는 사람 별로 없을거에요~~

저녁식사중 대화입니다.

밥 억지로 먹었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고 했던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