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1000번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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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혁 [bezart] 쪽지 캡슐

2001-04-22 ㅣ No.791

봄인가 싶더니 벌써 여름이 되었나 봅니다.

낮에는 정말 덥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사지만 계절이라도 바뀌다보니

조금 지루한 맛이 덜한 것 같네요.

부활이 지났고 이제 곧 성모님의 달

5월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요.

멀리 있는 사람보다 자기 가정을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는 신앙인이

되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가족이기주의는 싫어요.^^!)

 

다른 작은 본당에서 게시판 번호가

4천 번을 넘는 곳을 보았습니다.

우린 그곳보다 1.5배 정도 신자수가 많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이 너무 초라하네요.

그것도 타본당분들의 글이 많구요.

조회수는 꽤 되는 데

글을 남기지 않는 것을 보면

익명을 좋아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안보이는데서 말씀하시지 말고

하고 싶은 얘기 남기십시오.

적어도 저는 이곳에 하루에 한번 이상 들어오거든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그런데 비가 왔음 좋겠네요.

농촌에서는 모내기도 못할 것 같아요.

역시 강론 올립니다.)

첨부파일: 부활2주일.hwp(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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