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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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신부님 깜짝 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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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5 ㅣ No.8070 지난 4일 주임 신부님과 총회장님, 청소년위원장님과 함께 영천 육군 3사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훈련병 신세라 정식 면회는 할 수 없었고 지구장 신부님께서 군종 신부님 출신이시라 종교 행사를 하는 날 비공식 루트를 통해
뵐 수 있었답니다. 안 신부님은 몸무게가 3kg이나 빠지셨지만 체격은 더 다부져 보였고 쌍거풀이 자연스럽게 생기셨답니다.
언제나 수줍은 듯 한 미소 여전하시죠
저희가 도착한 때 마침 정전이 되어 촛불을 켜고 미사를 하였고
식사할 때 까지도 불이 들어오지 않아 촛불을 켜고 분위기를 내었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점호 시간에 맞춰 불이 들어와 신부님들의 탄식소리가
새어 나왔지요
선배 신부님 앞에 군기 바짝 든 모습(?)
후배 사제와 인자하게 대화 나누시는 주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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