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1616]서영S 글 참 이쁘지?

인쇄

이인화 [ilee] 쪽지 캡슐

1999-11-23 ㅣ No.1617

+찬미예수님

 

언니야~~

 

글 참 이쁘지.

나는 이 글 읽고 얼마나 ㅠ.ㅠ 알지?

나의 눈믈은 어디가 한계인지?(근데 안구건조증이라니?)

이 글을 읽으면서 참 맘이 아프면서도 이런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기에

이 세상이 아직까지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우.

 

언니 엄마가 해주신 얘기도 참 좋다.

그 운전사를 고용한 사람의 맘은 얼마나 넓은 것일까?

그 운전사를 자기 운전사로 고용하면서 맨날 보면 자기의 할아버지의 죽음이 되살아날텐데.

참 존경스럽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천사같은 사람이 되어서 살아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요즘 이런 생각을 해.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천사를 만났을까?

만났는데 그냥 스쳐간 적은 없나?

근데 아마 언니도 내가 만남 천사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히히히히 *^^*

 

그런 천사같은 언니가 넘 보고싶다.

요즘 아직도 정신이 없고 바쁘고 머리 복잡하고.

너 자세한 얘기는 편지에 쓸께.

그리고 이메일 주소 좀 다시 줄래?

 

언니 사랑한다!!!

 

이번주에도 시험 무지 많아 정신 없는 인화가



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