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최동진 베르나르도 신부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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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vory] 쪽지 캡슐

2004-10-14 ㅣ No.3677

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는 번동 성당 청년회를 하던 김호섭 시메온입니다..

청년회장을 똑바로 못한다고 맨날 신부님께 정갱이를 맞던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시간이 꽤지난 것 같내요...

얼마전에 번동성당 체육대회를 한다고 어머니께서 올라오라고 해서 갔었는데 신부님께서  병원사목을 마치시고 길음동 성당으로 발령을 받으셧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가와서 이렇게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괸찬은지는 모르겠지만 소식을 전해야 겠기에 ........

 

저도 이제 나이가 45 이 되니 시간이 상당히 지난 것 같습니다..

 

아련한 추억이지만 청년회 회합을 끝내고 신부님과 당구치던일 주님을 모시던일 ... 지금의 사회생활에 비추어 보면 참 꿈같은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지금도 기억 나는게 당구를 칠때는 신부님이라 부르지말고 "최사장님"이라 부르라고 하시던 유머러스한 어휘가 생각납니다.

 

저도 술이라도 한병사가지고 가서 아이들과 함께 신부님게 인사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줄은 알지만 그렇지 못한저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부천에서 살고 있으며 아들둘에 무자게 행복하게 자알 살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잘이해가 안가시겠지만 ㅎㅎㅎㅎㅎㅎ

 

그때 기억에 신부님께서는 테니스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운동을 다 잘하셨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도 테니스는 좋아하시겠지요 ........

 

 

이렇게 불쑥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도 되는지 판단은 잘안서지만 그래도 거의 17~8년전에 뵌 기억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는 맘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집사람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할려고  레지오 ,울뜨레아 등 성당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이은경 루시아)도 구역에서 반장, 미사전례등을 맞고 있고 하루 일과를 끝내고 꼭 저녁기도도 같이 바치고 있답니다...

 

신부님이 주례를 서주셨는데 열심히 살아야죠...

 

신부님 궁금하실 것 같아 저의 가족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혹시나  불현듯 메일을 보내고 싶으시면 요기로 vory21@hanmail.net 으로 보네주시고요....

 

신부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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