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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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청년들아, 내다.
날씨는 점점 스산해지고 어깨가 움츠러드는 모습들을 보면서 왠지 보고싶어 지는구나.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요즈음, 누군가와 차 한잔 나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저 함께 있음으로해서 좋은 것, 그것이고 싶음이다.
누가 나와 함께 차 한잔 나눌 수 있을까?
P.S 영아야, 애쓴다.
이 글이 너에게 작은 기쁨이 되면 정말 좋겠다. 그지?
그리고 너에게 한가지 좋은 몫을 주고싶은데, 언제 차 한잔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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