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요서비생각]신부님의 마지막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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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그러니까 17일 청년(?)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과 술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런 저런, 번동에서의 아쉬움과 즐거움, 그리고 새 땅에서의 기대감 등등등.... 여러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 중에서도
저의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만큼 사람을 믿어야 되는데...."
뭉클했습니다. 또 마음 한 구석이 찔렸습니다.
저, 역시 그러질 못하거든요. 특히, 성당에 올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