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발상의 역 주행은 빨리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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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훈 [mbh1938] 쪽지 캡슐

2009-05-24 ㅣ No.9397

현권력의 바로 전직 대통령이 서거 했는데 정부에서 서울에 조차 공식적인 빈소를 안 차려주고 시민들의 자발적 빈소마저 시위를 핑게로 헤아릴수 없이 많은 버쓰로 통행도 불편하고 모두 에어컨을 켜 놓아서 매연에 지옥을 만들고 있나  정말로 하는짓이 부끄럽다 시청앞 광장에다가  빈소를 마련해주면 추모객들도 덜 고생 할것이고 빠르게 진행될터인데 또 그렇게 해주면 누가 거기서 시위를 하겠나 시위를 하면 어느쪽이 손해인데 시위를 하겠나 참으로 한숨한 발상이다 조문 행렬이 지하철역 안에서부터 보통 두 세줄로 끝이 안보이고 밖으로 이어저 나아가 보면 김수환 추기경님때 조문 행렬을 방불케 하는데 기다리다가 지친 조문객들은 가로수 믿둥에 작은 사진을 놓고 거기서 조문을 하고 가던데 이 열기를 억지로 막으려 통행도 제대로 할수없게 하니 사람들은 더욱 행렬이 길어저서 오히려 자기들끼리의 위로가 되어 더 단합된 분위기더라 이겁니다  그러면 결국 정권이 욕을 더 먹게 되고 시민들의 분노만 더 심해지니  지금이라도 몇일 더 가야 하는 국민장이니 늦게나마라도 창피를 덜 당할려면 국가가 할일을 해야지 시위를 운운하는 발상은 점점 손해를 보는 역주행적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외국 기자들이 봐도 어느쪽을 흉볼까?  아마 전직 대통령의 시민들에 의한 초라한 빈소에 끝일줄 모르는 추모행렬에 흉보진 않을 듯하다 발상에 역주행은 빨리 멈추는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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