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이젠 슬픔까지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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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도 [archpjd] 쪽지 캡슐

2009-05-23 ㅣ No.9395

네 그는 죽었습니다.
그는 정말 잘 할려고 했습니다.
그가 국화꽃 한송이 조차도 받을 자격이 없나요
그는 강호순이 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군요
사형수 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군요
 
그가 죽은날 국민은 꽃을 들고 그를 추모했지만
어떤 사람은 몽둥이를 들고 도끼눈 가지고 벌받을 짓꺼리만 하네요
 
그가 명문대를 나왔다면 그가 부자집 아들 이었다면 그가 교활했다면
그가 돈이 많았다면 그가 국민을 미워했다면
그가 양심이 없었다면 그에게 민주주의가 없었다면
 
??
 
정말 세상 지랄갔다.
 
이젠 슬픔도 허락받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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