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9월21일) 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성부께 기도 드리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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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9-20 ㅣ No.63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9;21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믿음의 정의는

그 누구도 다 할 수 있는 것 같으며 쉬운 것 같으오나

실상은 어렵고 그런 믿음이 저희에게 부족합니다.

아니 없다고 말씀 드리는 것 이 더 솔직 합니다

주님 어떻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주님께서 마음에 드시는 그러한 믿음을 갖을 수 있을까요

주님 도와 주세요

그리고 인도해 주세요

 

※ 계속 이어지는 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 ※

 

11장 18 절

요한이 나타나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 하더니

(엘렌 가르 이오안네스 메테 에스디온 메테 피논 카이 레구신

 다이모니온 에케이)

 

*가르: 왜냐하면, 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신 결론이 본절에서 말씀 하실 것 이라는 의미의 접속사

가르, 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금욕적인 생활

 

1, 풍요로운 도시생활을 마다하고

   사람이 살지않는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이 광야는 모래와 돌들 만이 있는 척박한 땅 이었습니다.

 

2, 미끄럽고 호화로운 옷이 아니라 나타털 옷을 입고

 

3,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살았습니다.

 

4, 술은 전혀 입에 대지도 않았으며

 

5, 사람들 초대에 전혀 응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와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던 세례자 요한을 보고

형식과 위선의 생활을 즐기던 유대인 들은

그들의 초대에 요한이 응하지 않자 그를 귀신이 들렸다고 모욕적인 비난을 하였습니다.

 

19 절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와 죄인하고만 어울리는구나.' 하고 말한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이미 나타난 결과로 알 수 있다."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안드로포스 파고스 카이 오이노포테스)

 

*파고스,: 식탐이 가득히 있는, 뜻으로

  먹는 모습이 개걸스럽게 먹는다는, 탐식을 뜻하는 단어 입니다.

 

*오이노포테스,: 술 을 즐겨 마시는 정도를 넘어선

  술주정뱅이 를 뜻합니다.

 

이러한 말씀을 하시는 이면에는

세례자 요한을 비웃고,미친 사람 이라고 매도를 하였으며

 

예수님은 탐식가 술주정뱅이 로 전락을 시키고

세리와 죄인들을 구원 하시기 위해 그들과 함께있는 것 을

죄인과 세리들로 함께 치부해 버리고 있는

그들 유대인들 의 이중적인 잣대와 독선을 지적 하시고 계시는것 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혜가 옳다는 것은 이미 나타난 결과로 알 수 있다

 (에디카이오데 헤 소피아 아포 톤 에르곤 아우테스)

 

*소피아,: 지혜 는, 이라고 말씀하신 단어 소피아

           예수님 자신을 말씀 하시는것 입니다.

 

*에디카이오데,(원형,디카이오오)

진실 되다고 보증 되어지다,  의롭다고 받아들여 지다,  옳다고 밝혀지다,

라는 뜻 입니다.

 

따라서 내가 한 말과 내 행동은

너희 유대인들이 나를 볼때 술주정뱅이, 탐식가, 죄인들의 친구, 로써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미 지금까지 해온 내 모든 행적들로 인하여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결과들 로써(8,9 장) 

이미 내 행위가 옳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 아니냐, 라는 말씀 입니다.

 

 

※ 저주받은 도시 ※

 

20 절

예수께서 기적을 가장 많이

행하신 동네에서 회개하지 않으므로 그 동네들을 꾸짖으셨다.

(토테 에륵사토 오네이디제인 타스 폴레이스 엔 하이스 에게논토 하이 플레이스타이 뒤나메이스 아우투 호티 우 메테노에산)

 

*동네에서 회개하지 않으므로 그 동네들을 꾸짖으셨다.

(토테 에륵사토 오네이디제인 타스 폴레이스...호티 우 메테노에산)

직역: 그때부터 그는 그 고을들을 책망하기 시작 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이 회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입니다.

 

*폴레이스,:동네에서

  오네이디제인,: 공식적으로 고발하다, 책망하여 불명예스럽게 하다, 라는 뜻으로

 

공식적 으로 그들의 죄 를 책망하여 불명예 스럽게 하셨다, 라는 의미 입니다.

 

이 동네는 갈릴레이아 지역의 마을들 입니다.

이 지역은 예수님 공생활 초기에 다른 마을들 보다도 많은 기적을 행하셨던

지역 이었습니다.

 

책망하신 이유는 회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을 받아 들이려는대는 아예 관심이 없었으며

그들에게 오는 현실적인 이익에만 관심을 갖었었던 것을 책망 하시고 계시는것 입니다.

 

21 절

"코라진아, 너는 화를 입으리라.

베싸이다야, 너도 화를 입으리라.

너희에게 베푼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에서 보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베옷을 입고 재를 머리에 들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코라진아, 너는 화를 입으리라. 베싸이다야, 너도 화를 입으리라.

(우아이 소이 코라진 우아이 소이 벳사이다)

 

*코라진,은 나무가 많은곳, 이라는 뜻이며

 

현대에 들어와 발견되는 유적을 보면 그 당시에도 상당히 번창했던

중요한 도시 였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예수님 초기 전도행적 중 에서

가파르나움에서 3.5 KM 떨어진 인접한 도시였습니다.

 

*베싸이다, 는

어획장소, 라는 뜻으로

 

갈릴레이아 바다 동북쪽에 있는 마을이며

이곳은 베드로, 안드레아, 필립,의 고향 입니다.

 

이곳에서 장님을 눈뜨게 하신 기적도 행하셨습니다.

이 지역은 예수님의 제자들도 배출한 지역 이었고

수 많은 기적을 행하신 지역 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예수님을 받아 들이는 회계를 하지 못했던것 입니다.

 

*화를 입으리라,(우아이)

히브리어 호이 에서 번역된 헬라어 음역 입니다.

 

뜻은 엄숙한 경고, 동정심이나 연민이 들어있는 탄식, 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감탄사 입니다.

 

이들 고을에 경고를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동정과 연민이 가득담긴 안타까운 마음,심정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띠로와 시돈에서,(튀로 카이 시도니)

 

*띠로와 시돈, 은 고대 페니키아 도시로써 당시 유대와 함께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이곳은 갈릴레이아에 인접된 도시로써 예수님이 방문 하신적이 있으셨습니다(15:21)

 

지금 예수님이 띠로와 시돈 을 예로 드시는 이유는

이사야23:,에스겔26-28, 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하느님의 심판을 받았던

지역으로

지금 너희들 곧 코라진, 베사이다, 너희들의 회계하지 않는 모습은

띠로, 시돈, 보다도 더 사악하다는 말씀 이십니다.

 

띠로 는 바위, 라는 뜻으로

바위같이 단단한 마음 상태가 코라진, 베사이다 가 아니더냐, 입니다.

 

진리를 받아 들이지 않는

돌같이 단단한 마음을 녹일줄 모르는 사악한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

진리를 받아 들이지 않고,

나를 통해서 얻을것 만 챙기는 얄팍한 그런 마음을 왜 벗어 던지지를 못하느냐, 입니다.

 

*베옷을 입고 재를 머리에 들쓰고 (엔 삭코 카이 스포도)

삭코: 거친 직물로 만든 옷 입니다.

슬픔과 탄식 회계를 할때 맨 살위에 이 옷을 입었습니다

 

스포도: 재

삭코 를 입고 스포도 를 머리위에 뿌리거나 그 위에 눞거나, 구르거나

하면서 회계의 행위를 하였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너희 코라진, 베사이다, 에서 행한 모든 기적들을

띠로와 시돈 에서 보였다면 그들은 재 위에 앉아 회계 하였을것 이다

그리고 멸망을 받지도 않았을것 이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럴 정도로 너희에게 수 많은 깨우침과 기적을 베풀었것만

돌덩어리 같은 단단한 마음은 왜 변화가 없으며 회계를 하지 못하고 있느냐, 라고 하시며

그들에게 동정과 연민을 보내시는 안타까운 마음을 보이시는 예수님의 모습 이십니다.

 

22 절

그러니 잘 들어라.

심판 날에

띠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오히려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니 잘 들어라.(플렌 레고 휘민)

플렌, 은 그러나, 아무튼, 오직, 이라는 뜻으로

 

내가 지금 다시 너희에게 하는 말을 다시 잘 새겨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이십니다.

플렌 레고 휘민 은 예수님이 계시적인 선언을 하실때 사용 하시는 단어로 써

중요한 선언적 언급을 하실때 사용하신 말씀 입니다.

 

*심판 날에,(헤메라 크리세오스)

그렇게도 너희의 마음이 완악하여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소돔과 고모라(10:15), 띠로와 시돈,

멸망 받은 그 도시들 보다도 더

엄격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 이라는 재차의 경고 말씀 이십니다.

 

띠로와 시돈 에 대한 멸망의 결과에 대해서

유대인들이 모르지 않기에 이 말씀을 들려 주시면서

복음을 받아 들이는 회계를 계속 안타까운 마음으로 촉구 하시고 계시는 예수님 이십니다.

 

23 절

너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성싶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베푼 기적들을 소돔에서 보였더라면

그 도시는 오늘까지 남아 있었을 것이다.

 

너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성싶으냐

 (쉬 카파르나움 메 헤오스 우라누 휩소데세)

 

*이 카파르나움 은 예수님의 주 활동 지역 이셨고 수 많은 기적을 행하신 곳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지역에 대하여 심판의 경고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시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휩소데세: 찬양하다, 들어 올려지다, 앙양하다, 라는 뜻으로

 

카파르나움의 교만함의 극치를 지적 하시고 계십니다.

이 지역의 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완고함과 그들의

교만함이 상당히 높았음을 뜻 합니다.

 

이 교만함은(휩소데세)

사탄이가 즐겨 행하는 교만함을 나타내는 단어 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건성으로 듣고 있었으며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으며

회계 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고 오히려 교만함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에 그대로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은

카파르나움 지역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있으시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표현 하시는 입장도 되시는것 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결론적 으로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방관만 한다면,

이로 인한 교만이 극에 달한다면,

결국에는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 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지하의 깊은세계, 라는 뜻으로

게엔난,(지옥) 이며  소돔 이라는 멸망한 도시와 그 뜻을 같이 합니다.

 

이유는

과학자 들이 소돔이 멸망을 당할때

소돔의 주위에는 역청이 대량으로(아스팔트) 매장이 되어 있었고

지진에 의해서 땅이 벌어지고 솟아 오를때

아스팔트와 석유 폭팔로 불바다가 되어 사해 속으로 사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소돔 이라는 지역은 지중해보다 해발 392 미터 나 더 낮은 곳 으로

세계에서 제일 낮은 저지대 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이 소돔을 예로 드시면서

카파르나움 이 회계치 않으면 멸망했던 소돔 보다 더 깊은 음부로

떨어질 것 이라는 최종 경고의 말씀 입니다.

 

24 절

그러니 잘 들어라.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오히려 더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오히려 더 가벼운 벌을 받을 것이다

(호티 게 소도몬 아네크토테론 에스타이 엔 헤메라 크리세오스 에 소이)

 

*아네크토테론,(원형,아네크토스)

지속할 수 있는, 참을 수 있는, 이라는 뜻으로

심판날에 소돔 땅이 카파르나움 보다 잘 견딜것이라는 의미로

 

예수님을 모셔 들이지못한, 복음을 받아 들이지 못한, 것을

끝까지 회계하지 않을때

심판날에 반듯이 처벌을 받게 된다는 말씀 이십니다.

 

이는 비단 카파르나움 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 않는 모든자 들에게 적용이되는 말씀 입니다.

 

 

※ 성부께 기도 하시는 예수님 과 예수님의 초청 ※

 

25 절

그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 때에,(엔 에케이노 토 카이로)

카이로,(원형,카이로스)

특정한 목적을 위해 정한기간, 결정적인 시기, 특정사건과 관련된 시기

를 말할때 사용하는 단어로써

주제 전환이 이루어질때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아버지,

  (파테르 퀴리에 투 우라누 카이 테스 게스)

직역: 아버지여, 하늘과 땅에 주님이시여, 입니다.

 

예수님과 성부 하느님과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써

언제나 하느님을 친밀하게 부르셨고

우리 인생들 에게도 너희의 친아버지 로 부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느님을 당신의 친 아버지라고 불렀다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신성모독 죄로 죽이고자 헀습니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는 이 특권은

당연한 것 이 아니고 감히 부를수도 없는 입장인 인생들인데

예수님에 의해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다는 놀라운 은총을

인생들은 마음에 새겨야 하것만 그렇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이시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

천지를 창조 하시고 천체를 움직이시는 절대자이신 분이시며 

우리를 극진히 사랑 하시는(요한복음 3:16) 친아버지 라는 뜻입니다.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엑소몰로구마이 소이...호티 에크륍사스 타우타 아포 소폰 카이

아페칼륍사스 아우타 네피오이스)

 

직역: 당신에게 감사하나이다...

      왜냐하면 이것들을 지혜롭고 슬기로운 자들로부터 숨기셨고

      그것들을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이 모든것을,

  이것들을,(타우타)

  그것들을,(아우타)

예수님이 지금까지 말씀 하셨던 내용과 하늘나라의 복음을 뜻 합니다.

말씀 하셨던 내용은 지금 까지의 가르치심 입니다.

 

*안다는 사람들과,(쉬네톤,(원형,쉬에토스))

이해력을 갖은, 신중한, 학식이 있는, 이라는 뜻 입니다.

바리사이파 들을,율법학자들을, 가리키시는 것입니다.

 

*철부지 어린아이들에게,(네피오이스,(원형,네피오스))

젖먹이, 경험이 없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박한 제자들, 일반백성들, 이라는 의미 입니다.

 

오히려 백성을 가르키는 지식인들은 복음을 배척을 하지만

그들에게 가르침을 듣고 있었던 일반 백성들,

가르키는 사람들이 무식 하다고 여기는 백성들이,

지금 하늘나라의 복음을 받아 들이고 있다는 말씀 입니다.

 

*감사 합니다,(엑소몰로구마이,(원형,엑소몰로게오))

동의하다, 전적으로 찬성하다, 라는 뜻이며

 

시제가 직설법 현재 중간태 로써

내가 스스로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입니다.

 

*원문으로 재 번역을 한다면

 

하느님께서 지혜가 있다고 자처하는 자들에게는 하느님의 나라 진리를 숨기시고

지각이 있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평가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이들에게

하늘나라의 복음을 받아 들이게 하시니

그렇게 하시는 하느님 의향에 제가 전적으로 동의하며, 찬성을 합니다.

그렇게 하시는 성부의 뜻에 제가 감사를 드립니다, 입니다.

 

단순하고 순박한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시고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받아 들이게 하시는 이유는

교만한 마음이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단언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카파르나움에 대한 심판의 경고는

하늘을 찌를듯한 그들이 갖고있는 교만함에 촛점을 맞추신것 입니다.

 

26 절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나이 호 파테르 호티 후토스 유도키아 에게네토 엠프로스텐 수)

 

*호 파테르: 예수님과 하느님의 독특한 부자 관계를 나타내는

정관사 호 가 들어 있습니다.

유일한 나의 아버지, 라고 부르시는 말씀 이십니다.

 

*유도키아: 선하신 뜻, 기쁘신 뜻, 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 어떻게 결정이 나시더라도

아버지께서 결정하신 그 뜻은 절대적으로 옳은 결정 이시라는

예수님의 전적인 동의를 말씀 하시는것 입니다.

 

27 절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아들과 또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저에게 맡겨주셨습니다

   (판타 모이 파레도데 휘포 투 파트로스 무)

직역: 모든 것들이 나의 아버지에 의해서 내게로 넘겨졌으니, 입니다.

 

*판타: 모든것을

하느님에 의해서 예수님이 넘겨 받으신 모든 권능은

승천 하시어 올라 가시전 까지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행하실 모든 권능을 뜻 합니다.

 

.하늘나라의 복음선포

.모든 질병에 대한 치유

.마귀를 쫒아 내시는것

.죄 사함의 권한과 용서하여 주시는것, 등등의 모든 권한을 의미 합니다.

 

*아버지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우데이스 에피기노스케이 톤 휘온 에이 메 호 파테르)

직역: 그 아버지 밖에는 그 아들을 알지 못한다, 입니다.

 

그 아버지(호 파테르)

그 아들(톤 휘온) 이라고 아버지와 예수님을 구분짓고 있는데

이것은

아는,(에피기노스케이) 이라는 뜻이 확실하게, 틀림없이, 철저히,라는 말 이므로

 

너희들은 나를 정확하게 하느님의 아들인지를 모르고 있지만

나를 철저하게, 확실하게, 뚜렸하게, 알고 있는 분은 나의 아버지 곧 하느님뿐 이라는

말씀 입니다.

 

*그가 아버지를 계시하려고 택한 사람들 밖에는

  (호 에안 불레타이 호 휘오스 아포칼륍사이)

직역: 그에게 계시하려고 그 아들이 기꺼이 소원한 사람, 입니다.

 

*불레타이,(원형,블로마이)

의도 하려고하다, 바라다, 택하다, 기뻐하다, 원하다, 지정하다,

라는 뜻으로

 

먼저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초대 교회의 기초를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이 선택하신 12 제자를 가리키며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세대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는 모든 사람들을(우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8 절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듀테 프로스 메 판테스 호이 코피온테스 카이 페포르티스메노이

 카고 아나파우소 휘마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호이 코피온테스 카이 페포르티스메노이)

 

*코피온테스,(원형,코피아노)

노동으로 지치다, 힘을 다 쓰다, 지쳐서 약하여 지다, 힘들게 일하다,

라는 뜻으로

 

생활고 로 인하여, 노동의 힘듬으로 인하여  지쳐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있는

그래서 일회적인 낙담이 아니라 계속되는 낙담속에 있는자 들아, 

라는 뜻입니다.

 

*페포르티스메노이,(원형,포르티조)

시제가 현재완료 수동분사 2 인칭 복수 호격 이므로

누군가에 의해서 무거움 짐이 지워진 상태를 뜻합니다.

 

지워진 이 짐의 종류는

바리사이파, 율법학자 들에 의해서 강재적으로 강요를 당하고 있는 형식적인 율법주의

를 말하며

이런상태에 더 가중되어 있는 로마 압제 에서의 당 하는

여러가지 생활의 어려움 을 당하고 있는 자 들을 뜻합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본인의 과실 보다는 율법의 짐과 정치적으로 오는 사회적인 짐

이 짐에 눌려있는 사람들을 뜻 합니다.

 

오늘날에 이 짐은

온갖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적인 윤리적 측면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탐욕의 노예와

너무나도 벌어지고있는 빈부격차에서 오는 공허함, 

희망이 없고 절망이 가중되는 현실적인 각종의 짐 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카고 아나파우소 휘마스)

직역: 그렇다면 내가 너희를 쉬게할 것이다, 입니다.

 

아나파우소,(원형,아나파우오)

쉬게하다, 달래다, 위로하다, 상쾌하게 하다,

고정된 곳에서 휴식하고 머물게 하다, 라는 뜻 입니다.

 

편하게 쉬게해 주시겠다는 말씀은 안식을 주시겠다는 말씀 이시며

안식일과 연관이 되는 말씀으로

사람을 위하여 안식을 주셨지만

안식일을 위하여 사람이 있는 상황이 된 그 시절의 상태를

비유로 관련지어 언급 하시는 입장도 됩니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많은 규례와 제한으로

진정한 쉼을 얻지 못하고있는 모든 이들에게

너희들이 나에게로 온다면

반듯이, 꼭, 확실하게, 쉼을 보장해 주시겠다는 확약의 말씀을 하시는 뜻입니다.

 

이러한 쉼 에 대하여 종국적으로 이 쉼을 얻는것은 영원한 생명이 이어지는 천국 입니다.

 

29 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호티 프라위스 에이미 카이 타페이노스 테 카르디아)

직역: 왜냐하면 나는 마음에 온유함과 낮아짐이 있기 때문이다,

      입니다.

*프라위스,(원형,프라오스)

  온화한, 친절한, 관대한, 부드러운, 의 뜻입니다.

 

*타페이노스: 겸손한, 가난한, 천한, 내리눌린, 이라는 뜻 입니다.

 

자신을 낮추는 최대한의 겸손의 상태를 나타낼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 찾아오는 그 누구에게 라도

예수님은 최대한의 온화함으로, 관대함으로, 친절함으로,

내가 세상에 내려왔던 그 마음 그대로

찾아온 그에게 다정 다감한 자세를 보이시겠다는 말씀 입니다.

 

예수님 스스로 말씀하신 그대로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성부 하느님의 원의를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사람이 되시어 내려오신

예수님의 마음 이십니다.

 

성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그 어떠한 일이라도 다 해드리겠다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 이시고

십자가의 제사를 통해서 성부의 뜻을 이루어 드리셨던 마음 이십니다.

 

그래서

세상에 오실때 가장 빈천하게 오셨고

천지창조 때 인간을 만드셨던 그 하느님의 원의를 이루어 드리기위해

노심초사 하셨던 표현할 수 없는 지극히 겸손하신 그 마음을

스스로 말씀 하시고 계시는것 입니다.

 

30 절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호 가르 쥐고스 무 크레스토스 카이 토 포티온 무 엘라프론 에스틴)

 

*여기에서 가르

왜 그 짐이 가볍고 지기가 쉬운지를 설명 하겠다는 의미 입니다.

 

*쥐고스: 가축의 등에 올리는 멍애를 말합니다.

 

*포티온,(원형,포르티온): 배에 싣는 무거운 짐을 말합니다. 화물 개념 입니다.

바리사이파, 율법교사들이 가르쳤던 율법조항 들을 의미 합니다.

행하기 버거운, 무거운 종교의식과 강요된 행위를 뜻 합니다.

 

당시의 율법조항은 613 가지의 규율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지키기에 일반인 들에게는

가축이 끌고갈 수 있는 짐의 무개를 뛰어넘어

배에다 싣고 가야만 되는 질수 없는 무거운 짐 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산상수훈을 통해서 가르쳐 주었던

율법의 기초 교훈은

너희들이 지금까지 가르침을 받았던 그런한 것이 아니고

 

너희 인간들을 위한 조항 이었지

너희를 올가매기 위해 내려준 것이 아니었으므로

내가와서 그것들을 다시 설명하여 주었듯이

그렇게만 한다면

내가한 말대로 하기만 한다면 너희들이 버겁게 느꼈던 그러한 무개가 아니며

쉽게 질수있고 그 무개는 느낄수 없을 정도로 가볍다는 말씀 입니다.

 

613 가지나 되는 율법의 조항들을 지키므로 구원을 얻는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주시는 믿음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구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내가 너희에게 매우는 짐은

이 믿음으로 들어오게 하기위한 좁은문이 짐 이 될수 있고

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 오기만 한다면

성령님에 의하여,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자기의 십자가를 지는것 이기 때문에

그 짐은 결코 무겁지도 않을 뿐더러 지기에 쉽다는 말씀 입니다.

 

 

※ 안식일의 주인 / 바리사이파 들과의 논쟁 ※

 

12 장 1 절

그 무렵 어느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그 무렵,(엔 에케이노 토 카이로)

바리사이파 들과 13 절 까지의 논쟁이 시작 됩니다.

그러나 11 장 이 끝나고 바로 12 장 사건으로 넘어간 것이 아니고

상단한 시간적 공백이 있음을 말하는 단어가 카이로 입니다.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는데,(디아 톤 스포리몬)

디아,: 사물의 중심부를 가로질러, 통하여, 라는 의미 입니다.

 

톤 스포리몬,(원형,스포리모스)

씨뿌린, 씨뿌리기에 적합한, 의 뜻으로

밀밭의 틈이 있는 그 한가운데로 제자들과 지나 가셨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주 곡식은 밀과 보리 입니다.

파종은 이른가을 10월 11월 초순경 이고

추수는 보리가 4 월경 으로 밀 보다는 약 4 주 정도가 빠릅니다.

 

*배가 고파서 밀 이삭을 잘라먹었다

(에페이나산 카이 에륵산토 틸레인 스타퀴아스 카이 에스디에인)

 

틸레인: 손으로 곡식의 낱알을 뜻거나 따내는 행위를 하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삭을 잡아 뜻기 시작했다, 입니다.

 

에페이나산: 배가 몹시도 고푼상태, 굶주림으로 먹기를 갈망하는 상태, 를 뜻합니다.

 

제자들의 이러한 행위는

율법에도 어긋나지 않는 단순한 행동 이었습니다.

 

율법에서의 절도죄는 낫을 곡식에다 대고 베는 행위를 할때 절도죄에 해당이 됩니다.

율법 에서도 극빈자를 위한 소량의 밀을 따먹는 행위는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3:25)

 

2 절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예수께 "저것 보십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포이우신 호 우크 엑세스틴 포이에인 엔 삽바토)

 

2 절의 내용을 보면

바리사이파에 속한 사람들이 작심을 하고

예수님과 그 제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면밀하게 추적을 하고 있었으며

무엇 이든지 꼬투리를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이렇게 엄격한 상황 이라면

일반인들이 613 가지나 되는 엄격한 율법조항을 강재적으로 지켜야

되는 과정이 무척 힘에 겨웠을 것 입니다.

 

*우크 엑세스틴,(원형,엑세스티)

규범이나 율법에서 금지하는 내용을 가리킴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안식일에 파종이나 추수를 하지 말라고 했지,

밀 이삭 몇개 따먹는 행위는 금지를 하지 않았지만

 

바리사이파 들은 이내용을 확대 적용을 시켜

아예 노동 자체를, 움직이는 그 자체를 허용치 않았습니다.

안식일에는 500 규빗 이상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에는 39 가지나 되는 안식일 노동금지 규정을 세분화 시켜 놓았습니다.

이삭 껍질을 부는 행위도, 키질을 하는 행위도, 위반행위로 여겼습니다.

 

일반인들의 율법 지킴은 가히 주눅이 들 정도이며

오히려 율법으로

인간의 자연적인 행위까지 제약을 하는 율법의 노예로 전락을 시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는 그렇게 듣고 배웠고 가르치고 있지만

 

실상은 그런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나는 이렇게 말 하겠다 하시면서 산상설교 부터 그 이후까지

율법의 기본과 그 취지를 다시 세분화해서 말씀해 주시는 상황 이었습니다.

 

앞에서 언급 하였듯이

율법이 아닌

하늘나라를 통한 새로운 복음을 그렇케도 주창하신 것이며

그 율법의 무거운 짐을 지고있는 모든자 들은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 하셨던 것 이고

내 멍애는 지기가 쉽고 가볍다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3 절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너희는 다윗의 일행이 굶주렸을 때에 다윗이 한 일을

      (티 에포이에센 다위드 호테 에페이나센)

사무엘상 21:1-6, 기록된 다윗의 이야기로 응수를 하십니다.

 

내용: 사울 왕 을 피하여 땅으로 피신 하면서 제사장 아히멜렉의 허락을 받고

성막안에 진설된 떡을 먹은 사건 입니다.

 

*에페이나센,(원형,페이나오)

배가 고프다, 굶주리다, 로써

육체적 배고픔과 영적인 배고픔 상태에도 사용되는 단어 입니다.

 

대제사장 만이 먹을 수 있는 그 떡을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은 행위에 대해

성경 어느곳에도 그 사건을 갖고 죄를 주지 않았는데

지금 바리사이파 들은 밀 이삭 몇개 따먹은 것 갖고

안식일을 어겼다고 꼬투리를 잡고 죄를 묻고 있습니다.

 

*읽어보지 못하였느냐,(우크 아네그노테)

아네그노테,(원형,아나기노스코)

책 따위를 공적으로 읽다, 정확한 지식을 모으다, 분별하여 읽다,

라는 뜻입니다.

 

너희가 분명하게 그 기록을 읽었을 터인데

읽었다면 다윗에 대해 정죄를 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고있을 터인데

왜 내 제자들의 사소한 행위에 대해 정죄를 하고 있느냐, 입니다.

이들의 영적 무지와 오만과 독선에 대해서 질책 하시고 계시는 말씀 입니다.

 

4 절

그는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서

그 일행과 함께 제단에 차려놓은 빵을 먹지 않았느냐?

그것은 사제들밖에는 다윗도 그 일행도 먹을 수 없는 빵이었다.

 

*하느님의 집,(톤 오이콘 투 데우)

원래 하느님의 성전 이라는 단어는 나오스, 히에론, 인데

오이콘,(원형,오이코스): 사람이 거주하는 집, 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그 행위를 한 시점은

하느님의 성전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 이였기에

오이코스,를 사용한 것 입니다.

그 때의 성막은 이동식 성막으로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것 이었습니다.

 

*차려놓은 빵,(투스 아르투스 테스 프로데세오스)

프로데세오스,(원형,프로데시스)

~ 의 앞에, 차려놓음, 진열한, 이라는 뜻으로

밀가루로 반죽하여 구운 떡(빵) 아르토스, 를 의미 합니다.

 

이 빵은 제사장이 매 안식일 마다 12 개의 빵을 교체해야 합니다.

12 개는 이스라엘의 12 지파를 상징하는 것 이며

이것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아론 계열의 대 제사장만이 먹을수 있습니다.(레위기 24:8-9)

 

*빵을 먹지 않았느냐,(포스 ...에파곤)

포스, 는 긍정이 기대되는 질문을 할때 사용되는 의문 부사 입니다.

이 단어를 쓰신 의미는

 

분명히 바리사이파 들이 틀림없이 긍정할 사실을 질문 하시고

대답을 바라시고 하시는 질문 이라기 보다는

그 사실이 틀림이 없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의미 입니다.

 

에파곤,(원형,에스디오) 은 복수형 이므로

다윗과 그 일행들이 모두 먹지 않았느냐, 입니다.

 

5 절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율법책에서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민수기 28: 8-9 절의 말씀을 인용하시고 계십니다.

 

또 안식일에 성전 안에서는 사제들이 안식일의 규정을 어겨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엔 토 히에로 토 삽바톤 베벨루신 카이 아나이티오이 에이신)

 

*베벨루신,(원형,베벨로오)

신성을 더럽히다, 모독하다, 라는 뜻 입니다.

단순히 안식일을 어겼다는 차원을 떠나서 안식일을 모독 했다는 의미 입니다.

 

*아나이티오이,(원형,아나이티오스)

죄가 없는, 결백한, 이라는 뜻으로

고발 되거나 정죄 받을만 하지 않고 결백 하다는, 의미 입니다.

 

안식일날 에도 제사장은

성소에서 곡식과 동물들을 잡아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그 행위는

안식일은 아무일도 하지 말라는 것과 무관하게 일을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안식일을 거역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것은

바로 안식일의 목적을 의미 하는데

 

6 일간의 노동을 하다 안식일에는 너희를 쉬라는 의미 이지

강제적 조항을 만들어

너희를 옥조이게 하려고 울법을 제정하여 준것은 아니지 않느냐,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르코복음 2:27 절에서

사람을 위해서 안식일이 있는 것 이지

안식일을 위해서 사람이 있는 것 은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게 됩니다.

 

너희들은

본래의 제정 취지를 벗어나

율법 이라는 강제 규정을 유전으로(그들의 유전은 관습법을 의미 합니다) 까지 만들어

사람을 속박하고

하느님 앞에서 정당한 행위까지 정죄를 하고있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씀의 뜻입니다.

 

6 절

잘 들어라.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레고 데 휘민 호티 투 히에로 메이존 에스틴 호테)

 

*성전보다 더 큰 이가,(투 히에로 메이존)

메이존: 절대적 비교 우위에 있는, 더 큰, 더 위대한, 의 뜻입니다.

 

그토록 스스로 철저하게 안식일을 지키는 행위를 엄격하게

너희들은 하고 있으면서도

안식일에 성전에서 하는 행위는

안식일을 어기는 행위가 아니라고 너희들은 지금 하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너희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율법에서

예외규정을 정해 놓을 정도로 성소에서 제사하는 행위를 중요시 하는데

그 율법을 제정하여 준 장본인이 바로 내가 아니더냐, 라는 의미의 말씀 으로

예수님 스스로 하느님 이심을 밝히시고 계시는 것 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내가 행한 모든 일과 말을 통해서 밝혔듯이,

율법의 기본정신을 가르켜 주었듯이,

이제 더 이상 그 형식주의 에 머무르지말고,

백성들을 더 이상 속박하지 말고, 더 이상 위선적인 행위 하지말고

율법을 제정하여준 내 말대로, 그 취지대로 돌아가야 되지 않느냐,  라는 뜻 입니다.

 

7 절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

     (엘레오스 델로 카이 우 뒤시안)

호세아서 6:6 절을 인용 하시고 계십니다.

 

*엘레오스: 자비, 친절, 불쌍히 여김, 동정, 연민, 은혜, 친절,

            고마운 일, 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은 바로

고통을 당하는 자들, 불쌍한 자들,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고

불쌍히 여기며 그들에게 친절과 위로를 주는 것 이 곧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마음인데

왜 지지도 못할 무거운 올가미를 자꾸 덧 쒸우는 것이냐, 입니다.

 

너희에게 안식일을 제정 하여준 것 은

너희가 에집트에서 430 년 동안 안식다운 안식이 없었고

쉼이 없었기에 출에급을 하면서 너희를 쉬게 하여 주려고 안식일을 제정하여 준 것 인데

 

율법 조항에도 없는 안식일 금지 규정을 39 가지나 임의대로 정해놓고

왜 백성들에게 지고가기 힙든 짐을 자꾸만 덧 입히는 것이냐,

라는 말씀 이십니다.

 

밀 낱알 몇게 뜻어 먹었다고 안식일을 어겼다고 하는 규정은

너희들이 만든 것 이지 하느님이 정해준 것 이

그 어디에 있더란 말이냐, 라는 뜻 입니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았더라면,(에이 데 에그노케이테)

에이: 만일

에그노케이테,(원형,기노스코): 감지 인식하다, 주목하여 분별 식별하다, 인정하고 이해하다, 호의를 가지고 관찰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느님은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 이시며

용서와 이해를 해 주시는 분 이심을 왜 알지 못하느냐,

 

너희에게 내려준 율법과 말씀을 좀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 뜻을 옳바로 깨닳았다면 어떻게 이렇게 변질이 될 수 있겠느냐

 

지금의 모든 법조항은

너희들이 만들어낸 것이지

어디 하느님이 이런 법 조항을 만들어 너희에게 주었더란 말이냐

너희들은 임의대로 그렇게 만들어 놓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죄를 주었더란 말이냐,

이것은 잘못 되었어도 한참을 잘못한 것이 아니냐, 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크 안 카테디카사테 투스 아나이티우스)

 

*안: 과거에 행하지 못한일, 또 행한 일에 대하여 아쉬움이나 후회를

      할때 사용되는 불변화사 단어 입니다

 

너희에게 내려준 그 율법의 참 뜻을 너희가 왜 깨닳아 알지를 못하였느냐, 라는

무척 아쉬워 하시는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 이십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무죄한 자를 죄 있다고 정죄를 하였던 것이다, 라고

그들의 영적 무지에 대하여 안타까운 아쉬움을 드러내고 계시는 입장 이십니다.

 

8 절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퀴리오스 가르 에스틴 투 삽바투 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

 

가르: 7 절 까지 이야기 했던 모든 내용을 근거로 해서

안식일의 주인이 나 이기 때문에 

내가 원칙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수 있었던 것 이다, 라는 뜻입니다.

 

레위기 23:3 절에는

안식일의 소유권에 대해서 하느님께 속한 것 이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안식일의 소유권이 당신에게 있음을 선언하고 계시는데

그 이유는

하느님의 소유권에 대해서 예수님이 월권을 행사 하시는 것 이 아니라

내가 곧 하느님 이심을 선언 하시는 뜻입니다.

 

안식일에 주인인 내가

안식일에 대하여 근본적인 뜻을 다시 말하여 주었으니

 

안식일을 위하여 사람이 있는것 같은 억지를 부리지 말며

지기도 어려운 멍애를 백성들에게 지우지 말고

 

관습법 이라는 너희들의 유전과

너희들 멋대로 율법규정을 추가로 만들어 놓은 그것을 패하여

백성 들에게 더 이상의 힘든짐을 지우게하지 말라시는

정의를 말씀 하시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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