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아론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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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근 [hergn] 쪽지 캡슐

2000-03-18 ㅣ No.1232

누구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요즘 마침 기억나지 않는 그분이 주신 원성 스님의 풍경이라는 책을 옆에 두고 잠깐 잠깐씩 보곤 했는데 그 책에서 익숙해진 그림이 게시판에 떴네요.

 

아론 형제님이 저에게 권하신 화전과 맥주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가요? 아니면 그 아래 청소년 분과장님이 써놓으신대로 현실화 시킬수있는 건가요?

매트릭스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가상현실이 현실인지 현실이 가상현실인지....

사순절에 시원하고 상쾌한 맥주는 조금 그렇고,  쓴 소주라면 예수님도 괜잖다ㅎ실거 같네요.(정말?)  

주일날 저녁미사 끝나고 시간이 괜잖으면 한잔 합시다. 물론 청소년 분과장님도 빼놓을수 없겠죠? 뿐 아니라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다 함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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