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어느 선교사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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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밀림지대에서 선교사로 일 하는
신부님 한분이 어느 날 혼자서 밀림을 지나 공소로
가는 길에 갑자기 두 마리의 사자를 만났다.
사자의 포호에 그만 공포에 질린 그 신부님이
최후의 수단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무릎을 꿇어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바쳤다.
"자....자....자비하신... 하...하느님,
저...청하옵건데 이 사자들을
그...그...그리스도 신자로 만들어 주십시오 !.
.........
그리고 잠시 후 눈을 살짝 떠서 바라보니,
그 사자 두 마리가 자기 앞에 바싹 다가 앉아서
두 앞발을 하늘로 향해 들어 모은채
이렇게 기도를 올리는 것이 었다.
"주님, 은혜로이 내려 주신 이 음식과
우리에게 강복 하소서!. 아멘 ! !.
...........
구병진 신부님의
"하늘나라의 웃음 잔치 (그리스도인의 익살 중에서)
책 말미의 한 말씀 :
"대문으로 들어오는 믿음을 막으면,
창문으로 미신이 기어 들어오고,
하느님을 집에서 내 쫓으면,
마귀가 그 집으로 기어 들어온다.
하느님!
모든 일에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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