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어느 선교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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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자 [jqueen416] 쪽지 캡슐

2001-09-16 ㅣ No.1326

 

 

아프리카 밀림지대에서 선교사로 일 하는

 

신부님 한분이 어느 날 혼자서 밀림을 지나 공소로

 

가는 길에 갑자기 두 마리의 사자를 만났다.

 

사자의 포호에 그만 공포에 질린 그 신부님이

 

최후의 수단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무릎을 꿇어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바쳤다.

 

 

"자....자....자비하신...  하...하느님,

 

저...청하옵건데 이 사자들을

 

그...그...그리스도 신자로 만들어 주십시오 !.

 

 

.........

 

 

그리고 잠시 후 눈을 살짝 떠서 바라보니,

 

그 사자 두 마리가 자기 앞에 바싹 다가 앉아서

 

두 앞발을 하늘로 향해 들어 모은채

 

이렇게 기도를 올리는 것이 었다.

 

"주님, 은혜로이 내려 주신 이 음식과

 

우리에게 강복 하소서!.  아멘 ! !.

 

...........

 

 

구병진 신부님의

 

"하늘나라의 웃음 잔치 (그리스도인의 익살 중에서)

 

책 말미의 한 말씀 :

 

"대문으로 들어오는 믿음을 막으면,

 

창문으로 미신이 기어 들어오고,

 

하느님을 집에서 내 쫓으면,

 

마귀가 그 집으로 기어 들어온다.

 

하느님!

 

모든 일에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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