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농구경기 소식 <드디어 해냈습니다>

인쇄

김진하 [methodius] 쪽지 캡슐

1999-04-25 ㅣ No.1586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 본당이 드디어 신학교에서 열린 성소주일행사 농구대회에서 그리던 1등을 했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처음에는 전곡 본당과 해서 여유롭게 이겼고 두번째는 대흥동 본당과도 해서 이겼어요.

세번째 조별 결승에서는 혜화동이랑 붙었는데 혜화동 응원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면에서는 우리의 완승...

이로써 우린 결승에 나갔지요.

결승에는 진접본당과 했는데 거기는 고3만 나왔더군요.

10분씩 경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기선을 잡아 크게 이기고있었지만 막판에 체력이 떨어져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저와 여무는 다리에 쥐가 나서 뛰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비호형과 근호형의 대활약으로 4:1로 연장을 마치고 농구공을 상품으로 타 왔습니다.

작년에 2등했던터라 이번에는 1등을 노렸는데 막상 1등을 하니 너무 기쁘네요.

같이 뛰어준 비호형, 근호형, 여무에게 고맙고 , 열심히 응원해 주신 학생들과 선생님, 학사님,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로 응원해 주신 모든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농구공은 성당에 기증했어요.

정말 잊혀지지 않는 성소주일이 될 겁니다.

몸이 너무 피곤해 쉬어야 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농구경기 참가자 : 김비호, 김근호 (고3)

                 윤여무, 김진하 (고2)



47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