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너무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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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숙 [PJS] 쪽지 캡슐

2000-09-02 ㅣ No.4167

 정말 놀랬어. 유정이가 또 어디서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퍼왔나 했더니.....

유정인 바쁘겠다. 노래실력 보니 성가대두 해야겠구 글솜씨를 보니 "시사모"두

해야겠구. 우와 유정이 어머님은 정말 행복하시겠다. 너처럼 예쁘고 마음도 너무 예쁜

널 두셔서. 네가 담 세상에 어머님의 엄마로 태어나게 해달란 말.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그럼 좋겠네. 내리사랑이니까. 제사 잘 모시구 넘 많이 울지 말구. 엄마 속상하시잖아.

유정인 웃는 얼굴이 넘 예뻐. 너무 여성스럽고 착하고 예쁜 유정이.

 언니두 기도 많이 할께. 언니두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계실거라 믿고있는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해. 울 할아버지. 가끔은 곁에 안계신게 너무 속이 상하기도 하지만 고통없는 그 곳에서 행복하게 사실

거라고 언니두 그렇게 믿어. 언닌 사랑한단 말 한번 못한게 두고두고 한이돼.

 가족이라고, 가까운 사람이라고 사랑한단 말이 더 어렵고 쑥스럽고 그래서...

암튼 눈물날만큼 아름다운 시였어. 기도많이 하자. 주말 잘 보내구 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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