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기쁜 성탄 맞이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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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할아버지? 한강 성당의 황 혜신 카타리나 예요.
오래 간만에 편지를 쓰죠? 좀 아팠어요.^^
1999년을 마무리 하고 또한 20 세기의 마지막 성탄을
뜻깊게 맞이하시고 할아버지께 참으로 아름다운 아기 예수님이 오시길...
기도 할께요.
참! 11월 28일에요. 몇명 못 모였구요. 그래서 성서 모임미사는 못했구요.
그대신에 내년에 (2000년에) 만남의 잔치를 우리 성당에서 할 수 있도록
신부님께 말씀을 드려서 허락 받아 놨어요. 잘됐죠?
그리고 청년 단체로 등록이 됐구요. 부대표도 생겼어요.
긴부님들이 너무 잘해 주셔요.
이번 감기 지독 해요.(예방 주사 맞은거 소용 거의 없어요.)
추워지는 날씨에 몸 건강 하시구요.
기쁜 성탄 맞이 하시라고 한강 성당의 황 혜신 카타리나가 썼어요.
참, 부대표는 원 혜신 가브리엘라예요.
(참 인연인가봐요. 같은 아파트에 나이도 같구요. 세속의 이름도 같아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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