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역대기상 19장.. 오늘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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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정 [sylvia113] 쪽지 캡슐

2002-01-02 ㅣ No.2162

19 그 후 암몬 왕 나하스가 죽고 아들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이 말을 듣고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지난날 나에게 잘해 주었으니 나도 그 아들에게 은혜를 갚아 주리라"하면서 위문 사절단을 보냈다. 다윗의 사절단이 하눈을 위문하러 암몬 땅에 이르자, 암몬군 지휘관들이 하눈에게 이렇게 말했다. "다윗은 선왕께 경의를 표하려고 조객을 보낸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보낸 사절단은 이 나라를 함락시키려고 염탐하러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 말을 듣고 하눈은 다윗의 사절들을 잡아 수염을 깎고 볼기가 드러나도록 옷을 절반씩 벤 다음 돌려 보냈다. 다윗은 소식을 전해 듣고 그것은 지나친 수모라고 생각하여 그들에게 전갈을 보내어 수염이 자라기까지 예리고에 있다가 돌아 오라고 하였따. 암몬 사람들은 다윗이 저희를 괘씸하게 여길 줄 알았다. 그리하여 하눈과 암몬 사람들은 병거와 기병을 고용해 오려고 은 천 달란트를 주어 사람들을 아람나하라임, 아람마아가, 아람소바로 보내었다. 그들은 병거 삼만 이천 대와 마아가왕이 거느리는 군대를 고용하였다. 이들은 메드바 앞까지 와서 진을 쳤고, 암몬군은 이 성읍 저 성읍에서 싸우려고 모여 들었다.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은 전 상비군을 요압에게 맡겨 내보냈다. 암몬군은 성문 앞에 나와 진을 치고 원군을 거느린 왕드른 따로 들에 버티고 있었다. 요압은 적이 앞뒤로 포진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 전 정예부대 가운데서도 날쌘 군인들을 뽑아 아람군과 맞서게 하고, 남은 병력은 동생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군을 맞게 하였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내가 아람군에게 밀리면, 네가 나를 도와라. 네가 암몬군에게 밀리면, 내가 너를 돕겠다. 용기를 내어라. 만사는 야훼께 맡기고 힘을 내어 겨레를 지키고 우리 하느님의 성읍들을 지키자." 요압이 부대를 거느리고 공격해 나가자 아람군은 쫓겨 달아났다. 아람군이 달아나는 것을 보고 암몬군도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쫓겨 성으로 들어 가 버렸다. 그러자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다.

 아람군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보고 아람 왕들은 사람을 보내어 유프라테스강 저편에 있는 아람군을 출동시켰다. 그들은 하다데젤의 사령관 소박의 지휘를 받으며 진격해 왔다.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은 이스라엘 전군을 소집, 요르단강을 건너 적군과 대치하였다. 아람군은 대진하고 있는 다윗을 맞아 공격하였으나 마침내 이스라엘군에게 쫓겨 달아나고 말았다. 다윗은 아람군 병거병 칠천과 보병 사만을 죽이고 사령과 소박도 쳐죽였다. 하다데젤의 졸병들은 저희가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는 다윗과 화친하고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 뒤로 아람인들은 암몬 백성을 도울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오늘도 두 장이나 썼습니다. 역시 되는군요.. ^^

어제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넘 기뻐서 그만 .. 죄송혀요.. 오늘 날씨 정말 추웠습니다. 낼은 더 춥답니다. 따스하게 입고 나가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때마다 하는 것이지만 초등부에서는 대림과 사순기간에 아이들과 매일미사를 드립니다. 물론 새벽미사 보기가 가장 힘들지요.. 이번 대림때는 먼저 신부님께서 주고 가신 푸우인형땜에 아이들이 2~30명이나 나왔었지요. 강당에 자리가 모자랄정도였으니까요.. 그때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새벽에 일어나 미사를 드렸었는데,,, 지금은 출근시간 맞춰 일어나기도 힘드네요.. 물론 날씨 탓을 하긴 하지만.. 가끔은 날씨가 추워도 미사를 드리고 싶은때가 있습니다. 그럼 맘이 따뜻해지거든요.. 여러분들도 미사를,, 기도를 통해 따뜻한 맘을 가져보세요.. 낼은 새벽미사가 없죠??? 퇴근시간이 맞으면 저녁미사를 함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낼하루도 행복하세요.. 실비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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