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공산당이 학살한 성직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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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hongpela] 쪽지 캡슐

2009-05-14 ㅣ No.9342

 

정부 조사와 교회史에 드러나지 않는 피살자와 납북 종교인들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북한에서 공산정권이 수립된 후에 시작된 종교탄압은 공산군의 남침과 함께 남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북한의 종교탄압은 계속되었다. 北으로 끌려간 종교인들은 갖은 고통을 당하였고 생사도 모르는 상태로 59년의 세월이 흘렀다.

북괴에 의해서 희생된 성직자와 신자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료가 정리가 된다면 이 분들을 어떻게 모셔야할 지 방안을 수립하여 이 분들의 순교를 기려야합니다.

친북, 종북, 자생적 좌경화 단체와 그 소속원은 북의 실체를 알고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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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晩秀(강만수·27) 세례명 요셉. 대전교구 洪城(홍성) 주임. 7월에 연행되어 9월23일 이후 피살. 「한국가톨릭대사전」에는 8월11일 공산군에 체포되어 대전 감옥에 수감 중 9월26일 피살.

 

朴昌大(박창대·62) 8월18일 강원도 마지기 광산에서 피살.

 

徐起昌(서기창·62) 세례명 프란치스코. 서울교구 황해도 송화본당 주임. 10월6일 연행되어 10월13일 피살. 「한국가톨릭대사전」에는 10월16일 피살 기록.

 

劉載玉(유재옥·53) 세례명 프란치스코. 서울대교구 겸이포 주임. 6월24일 밤 정치보위부원들에게 납치되어 海州(해주) 형무소에 수감된 후 10월5일 동해주 백사장에 생매장당했다. 정부의 「피납치자명부」에는 6월 중 서울 종로구에서 납치된 것으로 기록.

 

李光在(이광재·42) 세례명 디모테오. 춘천교구 양양 주임. 6월24일 연행되어 원산 와우동 형무소에 수감됐다가 10월9일 피살.

 

李顯鍾(이현종·29) 서울대교구 신부. 세례명 야고보. 7월3일 서울 도림동 천주교회 본당 사제관에서 피살.

 

全德杓(전덕표·31) 세례명 안드레아. 서울교구 황해도 사리원본당 보좌신부. 10월13일 연행되어 10월16일 피살. 「한국가톨릭대사전」(구)에는 10월12일 미사를 접전하던 중 정치보위부원에게 납치되어 며칠 후 사리원 성당에서 1km 정도 떨어진 정치보위부 방공호에서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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