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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연총용 연극대본..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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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원 [mok21c] 쪽지 캡슐

2007-11-10 ㅣ No.357

 

대천사 가브리엘 본당에 오시다 ( 대사는 기본대사를 토대로 사정에 맞게

            에드립을 많이 넣을 것, 특히 군기반장, 자매 등은 애드립으로 처리)


대천사 : 본당의 든든한 성모님의 병사 여러분 안녕하신가 ??

       나 가브리엘 천사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모님의 군대로서

       군기가 잘 잡혀 있나 확인하러 왔네!! 여보게 군기반장 한 명 씩 들여보내게!


군기반장 : 네!!     일병 이주회 원투 앞으로 !!


이주회1. 2 : 충성 !! 일병 이주회 천사님의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대천사 : 그래 ! 자네는 일년동안 성모님의 병사로서 한 일이 무엇인가??


이주회 1 : 네 !저는 본 활동 추가활동은 다 제쳐두고 이차주회에 열과성을 다하였습니다

         그래서 본 주회가 끝나면 동료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이차주회를 마련하여

         밤늦도록 새벽까지 마셔댔습니다


이주회 2 : 그래서 군인의  가장 큰 무기인 사기를 올리는데 막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대천사 : 주회가 술 주자 주회로 불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자네가 바로 그 범인이구만

         자네는 그 이차주회가 왜 많은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는지 아나 !! 물론

        신단원이 들어오고 좋은 일이 있을 경우 주회에서 다 못한 이야기를 사석에서

        허물없이 이야기하면서 후배들에서 선배들이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로서

        자네가 한일이 큰 잘못은 아니네만 저녁 늦게까지 마셔대서 출근에도 지장을 줄

        정도라면  누가 자네보고 군기가 찬 성모님의 군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이주회 2 : 어 ! 언제 소문이 하늘까지 퍼졌다냐!!


대천사 : 여보게 군기반장 이 친구들 !! 아주 정신이 바짝 들게 교육 좀 시키게!!!  


군기반장 : 이주회 일병 앞으로 열중쉬어 차려 (계속 반복) 열차 열차!!

           동작봐라 열중쉬어 차려 지금부터 얼차례를 실시한다!  실시하기 전에

           숙달된 조교의 시범이 있겠다!! 조교 시범 실시!! ( 조교 시범 실시 후 )

           지금부터 ~~~~~~ 실시!~


이주회 1.2 : 으이그  실시!

(이주회가 얼차례를하고 난 후)


이주회 자매 등장  ( 여장 남자, 풍만하게 풍선 등으로 치장)



이주회자매 : 잠깐 !! 그냥은 못 가지 그 정도 가지구 정당히 때우고 내일부터 또 새벽에

             여보! 마누라 문열어! 할려구!!  내! 이 인간 오늘 아주 박살을 낼껴!

            뭐! 주회 간다고 폼 잡구 나가서 새벽 2-3시에 고주망태가 되어서 들어오니

            내 애들 보기 창피하고 신자라고 동네 창피해서 못살겠어!!


이주회 1 : 이 여편네가 남편 공개 망신시킬 일 있나!! 아!! 빨리 못 들어가!!


자매 : 아이고!! 잘 하면 치겠다 , 오늘 아주 너 죽고 나 살자!!이 인간아!! 내가 오늘

       그 버릇 고치기 전에는 못 들어가!!  내가 한 두 번 속나!! 안 그래요 자매님들!!

        ( 그래요! 소리가 나면 ) 거봐라 !! 요 인간아! ( 막 두들겨 팬다)


이주회 : 아이고! 아이고! 나 좀 살려!!


대천사 : 동작그만!! 알았네 !! 내가 책임지고 알아들게 잘 타이르겠네!! 한번 믿어보게!!


자매 : 내 !! 천사님 믿고 오늘은 그냥 가지만 다음에 또 그러면 다음 연총에서 단장님께

       각서를 받아낼겨!! 알았어!! 오늘도 또 늦게만 들어와봐!! 요 인간 아주 아작낼껴!

( 이주회 자매 퇴장)


대천사 : 여보게 ! 이주회 일병 자네에게 선물을 주지!!

         바로!! 절제라는 선물일세!!

         성모님은 십자가아래서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보면서 고통을 참으신 분이라네

         그분을 본받아 내일부터라도 두잔을 한잔으로 줄이고 두시간을 한시간으로

         줄이게, 그래서 남는 시간이 있으면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받는 모든 이 들을

         위해 기도 드리게나!!


이주회 1. 2 : 예! 명심하겠습니다


대천사 : 다음은 누구인가 ??


군기반장: 예!! 왕결석 상병입니다. 

          왕결석 상병 원투 앞으로


왕결석 1.2  : 충성 !! 상병 왕결석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대천사 : 그래 자네들은 일년을 어찌 보냈는고??


왕결석 1 : 예!!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 워낙 시간이 없어서 자주 주회를 빠졌습니다

           먹고 살기가 워낙 바뻐서 주회를 잘 나가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좀 늦으면 에이!! 어차피 늦은 것하고 가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왕결석 2 : 그러나 말입니다 이건 제 잘못이라기보다 목구멍 잘못이지요 !!

           옛말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하는 말도있지 않습니까요?

           그리고 정말 우리끼리 있을 때 하는 이야기지만 레지오 열심히 하면 놀고

           돈벌고 하는데 지장은 많지요!!  (관객을 보면서) 솔직히 안그래요!!

           아직 출석부에 적을 두고 있는 것도 어디인데 !! 흥!!


대천사 : 어떤 나비 한 마리가 나는 왜 이리 바쁘기만 할까 하구 한탄하고 있을 때

         내가 일러준 말이 있었지 !! 나비야!! 저기 일을 나가서 농약묻은 풀을먹고

         병석에 누운 나비, 곤충채집에 팔과 다리 날개를 잃은 나비, 이 추운데

         먹을 것이 없어서 길에서 헤매는 나비를 보거라!!

         그들보다 네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고 사는지 아는냐??

         큰 병이나 교통사고로 누운 사람들, 길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보다 자네들이

          받은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아는가!??

          또 같은 사고나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소망이 없는 죽음 , 믿음이 없는

          죽음보다 자기를 받아줄 주님의 품을 아는 사람들의 죽음은 평화 그 자체일쎄!

          그것이 얼마나 큰 은총일줄 자네는 아는가!??

          많은 것을 받아 항상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할 자네가 그중 한가지라도 돌려드

          리지 못하고 결석을 한다면 안되지!!

          성모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결석이 아니라면 어머니의 사랑을 배반하는

          행동일세!! 여보게 군기반장 !! 이 친구들 적당히 정신 좀 차리게 하게나!!


군기반장 : 왕결석 상병 앞으로 !! 지금부터 숙달된 조교의 시범이 있은후 군기교육을

           실시한다 !! 조교 시범 준비 !! 실시 !! ( 조교 시범 실시후)

           군기교육~!!!!! 실시 !!


왕결석 1. 2 : 실시!! ( 군기교육 실시후)


대천사 : 자네들에게도 성모님이 마련하신 선물을 주지!!

         이 선물은 믿음이라는 선물일세 자네 사령관이신 성모님께서 자네와 항상 같이

         있다는 믿음 먹고 일하고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 자네곁에서 우시기도 하고

         웃기도 하시는 성모님 , 살아계신 성모님께서 항상 자네와 같이 숨쉬고 있다는

         믿음을 , 그 믿음을 선물로 가지고 가게나!!!


왕결석 1 : 감사 합니다!!


왕결석 2 : (웃기는 말투로) 여러분들도 저 처럼 결석을 많이해서 선물받아 가시지요!!

           안뇽!! ( 하면서 퇴장)


대천사 : 군기반장 !!   다음!!!


군기반장 : 예!! 무활동 병장입니다.

           무활동병장 원투 앞으로!!


무활동병장 1.2 : 병장 무활동 대천사님의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대천사 : 지난 1년을 어찌 지냈는고???


무활동 1 : 예 저는 오대장성중의 일원으로서 성모님의 병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성모님께 충성을 다하고 쫄병들 군기를 확실히 잡으면 고참으로서의 권위를

          확실히 세우고 있습니다.


대천사 : 그래!! 수고가 많네!! 특히 고참병장들이 일년동한 한일이 아주 궁금하구만 ?


무활동 2 : 예 !! 대천사님도 아! 그래 이제는 짬밥 수도 있고 하니 열외할 때도 되었지요!

           군대는 요령 아닙니까 요령!! 활동은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스리슬적!!하고

           생색은 혼자 다 내고 ! 그게 다 요령 아닙니까? 요령!!


무활동 1 : 활동 열심히 하면 집에서 찍혀요!!돈도 안나오는 활동에 미쳐서 다닌다고

          집에서 욕먹어요!! 그래서 어떻게 레지오를 몇 년씩 합니까??

          그게 다 요령과 생색내는 것 없으면 못 하지요! 내가 짭밥이 몇 그릇인데요??


대천사 : 그럼 뭐 하러 레지오에 몸담고 있나??


무활동 1 : 아!! 그렇지 안아두!  몇 번이나 그만 둘려 구 해봤지요??

           괜히 그만 들려구 하니깐 !!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성모님께 벌받을 것 같고

           맴이 영 편치 않어서요!!!


무활동 2 :  그리구 말입니다 레지오 그만두면 누가 불러주기나 합니까?

           이제는 고참인데 대우받고 적당히 이차주회나 가고, 놀러 나오는 셈치고 있지요

           뭐!! 또 남들이 잘해서 나두 저 세상가서 성모님 밑으로 묻어갈지 누가 압니까?


대천사 : 허!! 이거 큰일 났구만 고참으로서 신단원들이 자네들을 보고 배우고 있는데

         요령만 피고 덤으로 묻어갈 생각이나 하다니,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못을 흐린

        다고 !! 자네 같은 고참 요령꾼들을 그냥 놓아두면 본당 레지오 앞날이 캄캄하구만

        여보게 군기반장 !! 이 고참들 군기를 단단히 잡아 놓게나!!~~~~


군기반장 : 무활동 병장 앞으로!!


무활동병장 : 예 ! 병장 무활동 !! ( 바짝 긴장이 되어)



군기반장: 열중쉬어 자려 ~~ 열차열차!! 손가락을 따라 한다!! 붙이면 차려 띄면 쉬어다

          알았나!!!~~ 열차 열차  앉자 일어서 !!~ 뒤로돌아 원위치!!

          자네들은 특별 군기교육을 실시한다!!

          오른손을 들고 복창을 한다

          나는 성모님의 군인으로써 (복창) 몸과 마음을 다 받쳐 (복창)

          충성을 다 할 것을 (복창) 굳게 다짐합니다(복창)

          복창을 다 했으면 이제 다시는 요령을 안 피우고 몸과 마음을 받쳐

          성모님께 충성을 다하는 서명을, 여기있는 레지오 단원들 앞에서

          실시한다 ~~ 뒤로돌아 !! 엉덩이를 하늘을 향해 들어올린다!!

           자 !! 지금부터 엉덩이로 서명을 실시한다 !! 실시!!


무활동병장 : 엉덩이로 이름을 쓴다


대천사 : 자네들에게도 선물을 주지 !! 자네들에게는 약속이라는 선물을 주겠네!

         얼마 안 있어 삶을 마감하고 성모님 품안에 올 때 반드시 자네를 잊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  이 세상 살 때 편하게 놀고 싶은 욕망을 참고

         냉담자,병자,예비자를 위한 활동, 먼저가신 분들을 위한 연도, 그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자네를 따뜻하게 맞아 줄 것이라는 약속을 선물로 주겠네!!

         이것은 성모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한 약속일세!!


무활동병장 1 :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후 절대로 농땡이 치질 안겠습니다!!!


대천사 : 다음은 누구인가!~????


군기반장 : 예!! 신단원 이병입니다

           신단원 이병 앞으로!!


신단원이병 : 충성 ! 신단원이병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우렁차게)


대천사 : 그래 자네들은 레지오입단한지 몇 개월 되지도 않은 신단원으로

         그 동안 어찌 지냈는가??


신단원 1 : 예 !! 저는 그동안 단장님과 선배님들이 까라면 까고 시키는 대로만

          했습니다 입단하니깐 선배님께서 , 레지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은

          순명과 자기성화라고 하시길래 활동을 나가라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활동을 나갔습니다!!


신단원 2 : 저는 성모님께서 저를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주회시간이라고 생각이되어

           빠지지 않고 참석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깐 제 마음이 아주 포근해지고

           소화도 잘되고 !! 왜 이 좋은 것을 아직까지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천사 : 자네들은 아주 체질이구만 체질 !! 아주 말뚝을 박게!!

         많은 선배들이 형식과 아집 , 이기주의에 빠져 성모님의 진정한 바람을

         외면하고 있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신단원들 자네들 만이 충실히 실천하고

         있었구만 !! 장하네!!!

         자네들에게는 가장 큰 선물을 주지 !! 이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선물일세!!

         사랑은 천국에 가장 확실히 들어갈 수 있는 확실한 열쇠이지!!

         자네들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게 작은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성모님께서 자네들을 사랑하듯이 십자가에 계신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신 것을 생각하여 냉담자, 예비자 삶속에서 방황하는 모두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게 !! 그 사람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 가장 당신곁에 두고 이뻐하실 자식 그런 사람이 되는

         확실한 방법 !! 바로 사랑이라는 선물을 자네들에게 주겠네!!

신단원 : ( 크고 우렁차게)  감사합니다!!!

(여장 남자로 가능한 한  짧은 스커드 차림)

신단원 자매 : 잠깐 !!

             아유!! 천사님 저희 남편이 레지오에 입단하구 아주 딴 사람이

             되었어요!! 집에두 잘하구 애들한데도 어찌나 잘하는지 내가

             그냥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그래서 이 풍만한 몸매로 큰절 한번 올리려 왔지요!!뭐

             대천사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절을 한번하고)

             (관중들을 보고 큰절을 하면서)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천사 : 자 !! 이제 다 모이라고 하게!!


군기반장 : 전 원 집 합 !!!


군기반장 : 뒤로 번호 !! 목소리 봐라!!

          지금부터 군가를 실시한다    반동은 하늘에서 지옥으로!!

          반동시작 하나 둘 셋 넷 !!

          군가시작 하나 둘 셋 넷 !!!

          

          레지오에 입단하여 할 일도 많지만

          너와 나 성모님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주회와 활동속에 다져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뜨고 해가 질 적에

          우리 성모님 우리 믿고 단잠을 이룬다!!


 군기반장 : 총원 차려     경례!!      충성!!

            원 위치!!  ( 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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