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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필독] 그리스도교 용어 천당은 또다른 그리스도교 용어 천국의 옛말이 결코 아니다 [번역오류] 869_tran KH_errors 1666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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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3 ㅣ No.1661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의 사항:

(1) 그동안 "천당(heaven, 즉, 하늘)"과 "하늘 나라(즉, 하느님 나라)"는, 이들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동일한(identical)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아님을, 즉, [인과 관계로 관련되어 있는 따라서] 서로 다른(different) 개념들을 나타내는 용어들임을, 지적해 왔는데 [주: 왜냐하면, "천당(heaven, 즉, 하늘)"에 들어간 영혼은 결코 쫓겨나는 법이 없지만, 영성체 시에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기에 가톨릭 교회 안에 있는 "하늘 나라[the kingdom of heaven, 즉, 천국, 즉, 하느님 나라(the kingdom fo God)]"에 들어간 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지를 수도 있는 죄 때문에, 이 나라로부터 쫓겨날 수도 있기 때문임. 따라서, 가톨릭 교회 안에 있는 "가라지"는 "하늘 나라" 밖에 머무르고 있으나 그러나 여전히 교회 안에 머무르고 있는 자들을 말함],

 

(2) 이러한 지적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들 두 개념들 중의 하나가 틀림/거짓(false)임을 지적한 것이 결코 아님을 반드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틀림(false, 즉, NOT true)과 관련하여, 예수 재림의 날까지 이처럼 논리적으로 결코 동일시/동일화(identification) 되어서는 아니 되는 두 개의 개념들을 특히 국내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임의적으로 논리적 동일시/동일화 해 온 것은 결국에, 예를 들어요한 복음서 제6장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의 말씀을 수용된 올바름(rectitude)으로서 받아들여 인정하지 않는, "영성체 없이도 천당 갈 수 있다"는 기복 신앙을 지지하는 주장,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주장 등에 동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임의적/자의적 논리적 동일시/동일화는, 예수 재림의 바로 그날까지,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분명한 오류(error)입니다.

 

(3)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오 복음서 19,23-24)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여기서 말하는 "하늘 나라", 즉, "하느님 나라"가 한자 자구 해석에 의하여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을 말함으로 이해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러나, 바로 이 "천국"이, 그 용어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천당(heaven, 즉, 하늘)"을 말함이 결코 아님을 국내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동안 국내의 가톨릭 용어 사전들 등에서 서술되어 온 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참으로 커다란 오류(error)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 주의 사항 끝)

 

질문 1: 그리스도교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사용되는 "천당" 이, 또한 그리스도교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사용되는, "천국" 의 옛말이라는 주장의 출처/근거가 무엇인지요?

 

왜 이 질문을 드리는가 하면, 이들 두 용어들은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용도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므로, 그러한 주장의 출처/근거는, 과거에 그러한 주장을 하는 시점에, 또한 함께 마땅히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어야 하였기 때문입니다. 

--------------------

 

당부의 말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글들은 어떤 특정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마련된 글들이 결코 아니기에, 다음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금까지 필자의 글들을 읽고서 필자에 대한 "분노(anger)" 혹은 "질투(envy)"를 가지게 된 분들은, 혹시라도 그분들께 "걸림돌(stumbling block)"일 수도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글들을 더 이상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위의 제(1)항의 당부의 말씀을 읽고도 굳이 이 화면의 아래로 스스로 이동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의 아래의 본글을 읽는 분들은, 필자에 대한 "분노(anger)"와 "질투(envy)" 둘 다를 가지지 않을 것임에 동의함을 필자와 다른 분들께 이미 밝힌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3)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여정에 있어, 누구에게나, 결국에, "유유상종[類類相從, 같은 무리끼리 서로 사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이 유의미할 것이라는 생각에 드리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 찬미 예수님!

 

 

 

주의 사항:

(1) 그동안 "천당(heaven, 즉, 하늘)"과 "하늘 나라(즉, 하느님 나라)"는, 이들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동일한(identical)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아님을, 즉, [인과 관계로 관련되어 있는 따라서] 서로 다른(different) 개념들을 나타내는 용어들임을, 지적해 왔는데 [주: 왜냐하면, "천당(heaven, 즉, 하늘)"에 들어간 영혼은 결코 쫓겨나는 법이 없지만, 영성체 시에 우리들 사이에 존재하기에 가톨릭 교회 안에 있는 "하늘 나라[the kingdom of heaven, 즉, 천국, 즉, 하느님 나라(the kingdom fo God)]"에 들어간 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지를 수도 있는 죄 때문에, 이 나라로부터 쫓겨날 수도 있기 때문임. 따라서, 가톨릭 교회 안에 있는 "가라지"는 "하늘 나라" 밖에 머무르고 있으나 그러나 여전히 교회 안에 머무르고 있는 자들을 말함],

 

(2) 이러한 지적은, 어떠한 경우에도, 이들 두 개념들 중의 하나가 틀림/거짓(false)임을 지적한 것이 결코 아님을 반드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틀림(false, 즉, NOT true)과 관련하여, 예수 재림의 날까지 이처럼 논리적으로 결코 동일시/동일화(identification) 되어서는 아니 되는 두 개의 개념들을 특히 국내의 가톨릭 교회 내에서 임의적으로 논리적 동일시/동일화 해 온 것은 결국에, 예를 들어요한 복음서 제6장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의 말씀을 수용된 올바름(rectitude)으로서 받아들여 인정하지 않는, 영성체 없이도 천당 갈 수 있다는 기복 신앙을 지지하는 주장,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주장 등에 동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임의적/자의적 논리적 동일시/동일화는, 예수 재림의 바로 그날까지,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분명한 오류(error)입니다.

 

(3)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오 복음서 19,23-24)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여기서 말하는 "하늘 나라", 즉, "하느님 나라"가 한자 자구 해석에 의하여 "천국(the kingdom of heaven)"을 말함으로 이해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러나, 바로 이 "천국"이, 그 용어 정의(definition)에 의하여, "천당(heaven, 즉, 하늘)"을 말함이 결코 아님을 국내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동안 국내의 가톨릭 용어 사전들 등에서 서술되어 온 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적으로 참으로 커다란 오류(error)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상, 주의 사항 끝)

 

질문 1: 그리스도교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사용되는 "천당" 이, 또한 그리스도교 차용(借用) 번역 용어로서 사용되는, "천국" 의 옛말이라는 주장의 출처/근거가 무엇인지요?

 

왜 이 질문을 드리는가 하면, 이들 두 용어들은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용도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므로, 그러한 주장의 출처/근거는, 과거에 그러한 주장을 하는 시점에, 또한 함께 마땅히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어야 하였기 때문입니다. 

 

 

질문 1에 대한 답변 시작:

 

1.

1-1. 이들 두 차용 번역 용어들은 16-17세기에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 선교사 신부님들에 의하여, 예수 재림의 날까지 결코 동일하지 않은 두 개의 개념들을 나타내기 위하여, 문헌상으로, 최초로 차용(借用)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임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확인한 시점은 지난 2015년 8월 중순이었습니다.

 

1-2.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  미카엘 루지에리(1543-1607년) 신부님에 의하여 1584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성교실록", 진유일천주장(제1쪽)에서 "천주", "영혼", "천당" 이라는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천주성교실록_1_진유일천주장_11-13.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그런데, 바로 이 문헌이, 이 신부님의 다른 저술인 "천주십계"와 함께, 연대순에 있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 신부님들이 발행하였던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의 첫 번째 문헌이므로, 이들 차용(借用) 번역 용어들이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용어로서 최초로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1-2: "천주성교실록"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43-1607_미카엘_루지에리/1584_천주성교실록.htm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5월 22일]

1-3.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판토하 신부님에 의하여 1600년경에 저술된, "방자유전" 본문 중에, "천당"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2_62_67_전강지옥제3일자사자중부생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7월 25일) 주: "지중유4중대교(地中有四重大窌)", "속운지옥(俗云地獄)"[즉, 세속이 일컫는 지옥], "천당", "보이와다략(補爾瓦多略)" = Purgatory(연옥)의 음역, "연처(鍊處)", "영성", "소과", "연정(鍊淨)", "천당지복락", "상자지옥(殤者之獄)"[즉, 유아들의 림보(limbo)], "지각", "선악", "영보(令薄)"[즉, (옛 성인들의) 림보(limbo)], "야소", "종조", "성인", "채범(債犯)", "속세죄", "고성영혼(古聖靈魂)", "속죄(贖罪)", "안락", "연죄(鍊罪)", "안위(安慰)" 등의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음] 

 

천당_in_1600_방자유전_권2_62_67_전강지옥제3일자사자중부생_제29a쪽.jpg

(이상, 발췌 끝)

[이상, 2020년 5월 22일자 내용 추가 끝]

 

2. 

2-1. 그리고, 다음의 주소를 클릭하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 쥬리오 아레니(1582-1649년) 신부님에 의하여1635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강생언행기략", 권2, 제3, 성약한재3증야소위진주(제2권, 제3쪽)에, "... 판 악자 우 지옥 등 선자 우 천당" 이라는 각주가 주어져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2_3_성약한재3증야소위진주_34-35.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게시자 주 2-1: "천주강생언행기략" 전문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2-2. 다른 한편으로,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하면,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 쥬리오 아레니(1582-1649년) 신부님에 의하여1635년에 초간된 것으로 알려진, "천주상생언행기략", 권3, 제4, 약한견사순주(제3권, 제10쪽), 권3, 제10, 천국4유(제3권, 제15쪽), 권3, 제11, 구천국3유(제3권, 제16쪽), 권3, 제13, 견사전교정규(제3권, 제17쪽), 권5, 제18, 논부부에서, 각각 마태오 복음서 11,2-19; 13,24-43; 13,44-52; 10,5-15; 19.1-12 에서 말해지고 있는, 영어로 "the kingdom of heaven" 으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가, "천국" 으로 차용(借用) 번역되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4_약한견사순주_59_60.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0_천국4유_64-65.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발췌 시작)

천국_in_1635_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0_천국4유_제15쪽a.jpg

[마태오 복음서 13,24-43(가해 연중 제16주일 복음 말씀); 마태오 복음서 13,24-30(매년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이상, 발췌 끝)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1_구천국3유_65-65.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발췌 시작)

천국_in_1635_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1_구천국3유_제15b쪽.jpg 

[마태오 복음서 13,44-52(가해 연중 제17주일 복음 말씀)]

(이상, 발췌 끝)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3_13_견사전교정규_66-67.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천주강생언행기략_권5_18_논부부_107-108.pdf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2-3. 그리고 쥬리오 아레니(1582-1649년) 신부님의 저술의 번역 대본"대중 라틴말 성경(Vulgate)"인데, 이 라틴말 성경 본문에서 "하늘 나라(즉, 천국)" 으로 차용 번역되는 용어에 대응하는 라틴어 표현은 "regnum caelorum" 입니다. 다음의 주소들을 클릭한 후에, Ctrl+F 하면 가지게 되는 화면의 좌측 상단의 찾기 란에, regnum caelorum 을 입력해 보십시오:

http://www.newadvent.org/bible/mat003.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04.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05.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07.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10.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www.newadvent.org/bible/mat011.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www.newadvent.org/bible/mat013.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www.newadvent.org/bible/mat018.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19.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라

http://www.newadvent.org/bible/mat022.htm

http://www.newadvent.org/bible/mat023.htm

 

3.

3-1. [번역 오류] 따라서, [영어로 "heaven(s)" 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아무리 빠르더라도, 1584년경에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천당"이, [영어로 "the kingdom of heaven" 으로 번역되는 성경 용어의] 차용(借用) 번역 용어인, 1635년경에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천국(즉, 하늘나라, 즉, 하늘 나라)" 의 옛말이라는 주장은 크게 잘못된 주장입니다. 
 
2015년 8월 이전까지, 이 "천주교 용어사전"에 주어진 설명에 따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천국" = "천당", 즉, "천당"은 곧 "천국"을 말하고, 또 "천국"은 곧 "천당"을 말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러나 이것이 크게 잘못된 것임을 2015년 8월에 들어와 처음 알게 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이를 위하여,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즉, 지금 읽고 계신 글]과 이 글에서 그 접속 주소를 밝히면서 읽으실 것을 요청하는 글들을 꼭 읽도록 하십시오:

 
다음은, 가톨릭 대사전, 전례사전, 천주교 용어사전에 주어진 "천국""천당"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에 대한 설명들인데,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차용 번역 용어인 "천국"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출처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오류(error)의 글들입니다.
 
이 설명들에서, 마태오 복음서에서 "천국"은 "하늘 나라"를 말하므로 오류가 아니나, 그러나 나머지 문맥 안에서 "천당(heaven)"으로 반드시 말해져야 하는 바가 "천국"으로 말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커다란 오류입니다. 영어로 "heaven"으로 번역되는 표현은 반드시 "천당" 혹은 "하늘"로 교체하여 읽도록 하십시오:
[가톨릭대사전, 천국]
[용어사전, 천국]
 
따라서, 국내의 개신교측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 "kingdom of heaven(하늘 나라)"로 번역되는 표현에 대단히 충실한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23년 6월 13일]
본글의 제목으로서 지적하고 있는 바로 이 대단히 심각한 번역 오류의 문제를 야기한 당사자는,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인 것으로 확인되며,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 신부님에 의하여 저술된 한문본 천주교 문헌인 "천주강생성경직해"에 대한 이 문제와 관련된 필자의 주석들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 여기를 클릭한 후에, 바로 이 번역 오류를 지적하고 있는 필자의 주석들을 차분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한문본 전례성경 및 그 해설책인 "천주강생성경직해"1790년대에 역관 최창현(1759-1801년) 등에 의하여 우리말로 번역이 되어 "셩경직해광익"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 신자들 사이에서 널리 읽히다 보니, 국내의 천주교 신자들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천국" = "천당"이라고 대단히 잘못 알고 있다 생각입니다.
[이상, 2023년 6월 13일자 내용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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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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