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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가 되는 12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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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asiaman] 쪽지 캡슐

1999-05-02 ㅣ No.561

1. 자녀와 여행하는 아버지가 되자.

                좋은 아버지가 되는 12가지 비결」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좋은 가장이자 좋은 아버지들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가장, 더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쉬운 듯 하지만 잊고 살았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실천하기는 어려울 겁니다만 한 달에 한가지씩이라도 차근차근 시도해 본다면 보다 더 좋은 아버지의 길로 들어서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침 좋은 자료가 있어 올립니다. 많은 아버지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자녀와 여행하는 아버지가 되자.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들자면 좋은 추억이 있어야 한다. 자녀와 늘 좋은 관계를 만들 수는 없다. 갈등이 있을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두자. 여행 바둑 등산 요리 운동 등을 같이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2. 자녀를 칭찬하는 아버지가 되자.

자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도록 하자. 단점은 한번이라도 눈에 띄기 쉽다. 장점을 인정해주고 격려해 준다면 단점은 언젠가 없어질 것이다.

 

3. 자녀가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자.

가정은 자녀의 보금자리이다.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 모두가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돌아오거나 외출해서 돌아올 때 반갑게 맞아주자. 인사만 받는 아버지가 되지 말자.

 

4. 자녀와 함께 서점에 가보자.

「책속에 모든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자녀와 손잡고 서점에 가보자. 자녀가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향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뿐만 아니라 책처럼 좋은 선물은 없다.

 

5. 자녀의 학교에 가보자.

아버지들이 한 학기에 한 번이라도 자녀가 공부하는 교실을 찾아가 보자. 그리고 선생님과 자녀에 대한 대화를 나누어 보자. 집에서는 다른 또 다른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6. 가족에게 편지를 써보자.

좋은 아버지가 되자면 아내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가끔 아내에게 감사의 편지를, 자녀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보자.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글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7. 부모님의 교향을 자녀와 함께 찾아가 보자.

효와 도덕은 우리 사회를 지금까지 지켜준 아름다운 덕목이다. 자녀의 손을 잡고 멀리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고 고향도 찾아가 보자.

 

8.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의 날로 정하자.

바쁜 생활중이라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과 저녁식사를 포함한 시간을 갖자. 가족들을 사랑할 수 있고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9. 아버지는 자녀가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는데 조력자임을 명심하자.

가능하면 간섭하지 말자. 작은 결정이라도 스스로 하도록 믿어주자.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다면 자녀들은 혼자서도 잘 자라날 것이다.

 

10. 아버지도 감정을 가진 인간임을 보여주자.

아버지는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얽매이지 말자. 아버지도 슬플 때 울고 기쁠 때 웃을 수 있는 인간임을보이자. 가족들의 따뜻한 지시와 격려가 필요한 존재가 아버지이다.

 

11. 교통신호를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세계 수위이고 교통사고로 깨지는 가정도 적지 않다. 교통신호를 밥먹듯이 어기는 아버지. 불의와 타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작은 것이라도 원칙과 질서를 지켜보자. 마음만 먹으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12. 약속을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가족과의 약속, 사회와의 약속, 아버지 자신과의 약속 등 약속 속에 살고 있다. 사회를 탓하기 보다는 아버지 스스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된다면 자녀들은 약속이 지켜지는 사회에서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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