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 찬미 예수

국재님! 사제도 사람이랍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약점과 단점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초등부 교사 활동을 하면서 신부님, 수녀님과 마찰을 빛었던 적도 많이 있었구요!

사제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못하게 되셨겠네요!

저도 무척 안타깝네요!

국재님께서 어리실 때부터 천주교를 믿어오신 분이시라면 제가 굳이 이런 국적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성직자들이 모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찌 말씀 드려야 하는지...

제가 본당과 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여러 본당 여러 신부님들의 소식을 듣곤 했었습니다.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은 정말이지 신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저희들을 독성죄를 짓게 만드는 사제도 있습니다.

저희가 사제를 보고 신앙 생활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사제 때문에 상처받은 마음 모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국재님께서 그저 결혼하기 위해서만 가톨릭 교리를 받으신 것이 아니라면 그 한 사제를 보고 가톨릭을 평가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이거 뭐라고 위로를 드리고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바란 다는 것뿐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