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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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련 [monica36] 쪽지 캡슐

1999-12-09 ㅣ No.866

추기경님 안녕하세요?

사진으로 뵙는 추기경님의 모습은 늘 친근하고 평안해 보여요.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

수필집 읽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이웃과 나눠보려고 해요.

표지사진이 그동안의 추기경님 모습중에서 제일 멋있어요. 보이는 것이 허상일 수 있지만 모든 사물에 있어서 이미지는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어찌 어찌 하다보니 제 나이 사십이 다 되어가는데 제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세상일에 복잡하게 얽혀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판공성사를 보았는데 세상일에 너무 매이지 말고 주님의 뜻을 중심에 두고 생활하게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추기경님 언제나 인자하고 훈훈한 미소로 저희들 곁에 계셔주세요. 늘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오늘은 이만 안녕히 계세요.

일원동에서 모니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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