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아~~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더군요.. 제마음에두 비가 내렸지요.. 가끔씩 사람들은 누군가가 힘들어할때

"시간이 해결해줄꺼야..그니까 걱정하지마.." 라는 말은 던지곤 하지요.. 저역시 그런말은 쉽게 던지며 그런말로 모든것을 위로했다며 내 자신을 안심시키곤 했었지요. 하지만...지금 제 마음은 말이죠..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그거 다 새빨간 거짓말인거 같아요.. 시간이 가면 더 힘들어지구 아파질일두 많거든요.. 가끔은 시간이 더 가기전에, 시간이 더 지나서 더 아프거나 더 힘들기전에 결단을 내릴 용기두 필요하지요.. 저 오늘 그런 결단을 내렸어요.. 제가 더 아프거나 힘들지 않으려구 약한 모습을 보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게 저의 최선 아니 최선이라구는 못하지만 제가 할수 있는일이라고는 이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너무 구차한 변명인가요? 그래두.... 그렇게 하겠다구 다짐 했을땐 잘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지금 너무 힘들구 아픕답니다.. 하지만 제가 내린 결단이기에 누구보다 제가 잘 알구 있죠.. 그래서 이겨내는 방법두 저밖에 모르겠죠.. 저 잘할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