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마음만..바쁘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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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1-04-13 ㅣ No.1327

하루하루가 넘 빨리 지나가는것 같군요..

교수님께 화나는 일도 생겼었구...

자꾸 휴강에 단축?강의에..

제 욕심대로 공부가 그리 잘 되지 않아

많이 우울하고 짜증도 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죄책감같은것에

시달리고 있었답니다..ㅠㅠ

게다가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한건 없는거 같구 맘은 급하고

하루하루 아둥바둥 정말 헤매고 있답니다

게다가 왜 그리 시간은 빨리 가는지요...ㅠㅠ

이건 정말 수능 보기전 고3 생활보다 더 빨리 시간이 가는것 같아요..

깜빡 지내고 나면 월요일에서 토요일로...

도대체 날짜가 어찌 지나가는 건지 모른답니다..

다들 바쁜데 제가 투덜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참...울 새로운 전례단원 용호를 위해 청년여러분이 기도 좀 해주세요..

지난주에도 많이 아파서 독서를 하나도 못했답니다..

신자들의 기도도 간신히 하고

문자를 보내니 계속 기침하고 감기가 심해져서

학원을 빠졌다는군요..

그 학원은 왠만해가지구선 수업절대 안 뺴준다는 학원이라고

이야길 들었는데

빠지구 집에서 쉬었답니다..

전례단에 많은 열의를 가지고 있는것 같고

실제로도 열심히 하는데

정말 아프다는 말듣고 넘 주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정말~ㅠㅠ

주님~넘 하셔요...어찌 전례단 하나뿐인 남자단원을 그리 아프게 하십니까요..하구요..

어제 오늘 내일..모레도 바쁘겠군요..

쩝..이런 저를 보고 제 학교 친구는 그렇게 말했죠..

넘 열심히 한다...~^^

아니여업~늘 ..전 방황하고 허둥지둥 거린 것 같아서..

아니라고 했었죠..쩝....-.-

이제 출애굽기 공부도 시작하는데..

암튼 정말로 정신없는 한달 한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지나가는게 넘 빨라서 두달 전이 몇년전 같기도 하구..

너무 빨리 모든게 변해서 두렵기도 하구...

역시.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는 수밖에..

라고 생각하지만..

잘 안됩니다..

아무튼 그렇지만..주저앉아 있을 시간은 없군요..

I’ll do my best!

이말 항상 마음에 담고 살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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