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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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79VERO] 쪽지 캡슐

2000-02-08 ㅣ No.482

오늘 유난히 춥네요...

거의 1년인가 아니 6개월 만에 들어 와보는 우리 본당 게시판

별기대 안하고 왔는데 정말 많은 글들과 여러 사람들의 관심속에 활성화된 게시판을 보니

너무 기쁘네요 언제 이렇게...

반가운 이름들도 있구 잘 모르는 이름들도 있지만 다 반가워요

사실 오늘 아침부터 굉장히 우울한데 이렇게 따뜻한 글들을 보니 위로가 되네요

앞으로 가끔 찾아뵐 생각이니까 제 아이디 보고서 제 누구야? 하지마시고

또 제구나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1

 

 

말없이 사랑하여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것처럼 아무말않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잠자코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리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네 마음이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도록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에 대한 자상한 마음으로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제목을 잘몰라요 좋길래 어디서 베껴두었던건데...

 

 

                         -사랑하기 힘들어 우울한Y.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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