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

보좌 신부님의 봄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교육 분과장님을 비롯한 레지오 단장, 전례분과장님 등

우리 신부님 말쌈을 참 잘 경청하는군요. 착한 학생들 처럼...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는 옛 속담이 참말이군요. 아무렴 그래야지요.

공부하고 함께 토의하고 그래야만 發展 할 수 있으니깐요.

나이쌀 먹고 그냥 폼만 잡으면 정말 안니됩니다. 그저 어디서나 배워야지요.

무엇보다 마음이 젊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언제나 파란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쳐다 보시는 분들입니다.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늘 보좌신부님과 함께하시는 위 형제‧자매님들이 계시기에

보좌신부님은 봄날을 맞은 기분 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자 몰래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2003년 6월 12일

용문동 구역장 李 相卿 가브리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