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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자 에델 퀸 탄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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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선 [sks1551] 쪽지 캡슐

2001-09-15 ㅣ No.38

레지오 단원 형제 자매 여러분께,

 

  십자가 현향 축일은 그리스도님께서 당신의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음을 기억하고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그런데 레지오 단원들에게 있어서는 십자가 현양 축일이 우리의 선배 단원을 회상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바로 1907년 9월 14일 아일랜드의 코르크군의 갠터크 마을에서 레지오 단원 출신의 가경자 에델 퀸이 태어난 날이기 때문입니다.

 

신유박해 2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순교자 성월에 아울러 에델 퀸을 비롯하여 레지오 창시자 프랭크 더프와 남아메리카 레지오 사절 알피 램등  시복시성 청원 중인 레지오 단원들 모두를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시도록 정성껏 기도합시다.

 

 

                     

         

                                            에델 퀸이 태어난 집

 

 

 

                     

 

                                     4살 때의 에델

 

 

 

                     

 

                         11살 귀염둥이 아가씨로 자란 에델.

                         20살 때 레지오 마리애에 입단하였다.

 

                     

                     

 

                      에델이 1936년 레지오 사절로 임명되어 아프리카로

                      향하는 기선을 타기전 전별나온 프랭크 더프와 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1955년 11월 교황청은 에델을

                      가경자 (Venerable)로 선포하였다.

 

 

 

                      

 

                      에델은 아프리카 대륙에 레지오 확장을 위하여

                      8년간 영웅적 활동를 펴다가 건강악화로 1944년

                      5월 12일 케냐의 한 병원에서 선종하고 그 곳에

                      묻혔다.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신뢰가 끝이 있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나치다 할 만큼 사랑해도 부족하다.

        그러니 그분께 얼마를 드렸는지 계산하지 말고 모든 것을 완전하게 드려야 한다."

         

        "성모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는 주님께서 성모님에게물려주신 유산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성모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드리면,

        성모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의 소유로 만들어

        주님께서 우리를 끊임없이 쓰시게 하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남김없이 소모되도록 해주신다."

 

                                                                -- 에델 퀸의 일기에서 --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 평화를 빕니다.

 

서 광 선 (세례자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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