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약한 및 약망은 한문본 성경직해 에서 세례자 요한 및 사도 요한 둘 다를 가리키는 음역 용어였으며, 이 전통은 미살경전(1670년) 에서도 또한 그러하였다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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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ㅣ No.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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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면서

 

1-1. 이 글의 제목의 전반부에서 지적한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한문본 "성경직해" 본문 중의 유관 부분들을 들여다보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이 글의 결론 0) 따라서, "若望"(약망)"若翰"(약한) 둘 다가, 개신교회의 용어들이 결코 아니고, 천주교회의 용어들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1-1: (1) 따라서, 특히, 세례자 요한이 누구이고 또 사도 요한이 누구인지는 신약 성경 중의 유관 본문들 혹은 이들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성인전 등을 학습하여야만 알 수 있는데, (i) 우리말본 "성년광익"의 번역대본인, 성인전인, 한문본 "성년광익"을 학습하기 이전의 시점에(ii) 오로지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을, 혹은 (iii) 오로지 이 한문본 "성경직해"의 우리말 번역본인 "성경직해광익"을 읽은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초기의 선조들의 경우에는약망사도 요한만을 오로지 나타내는 음역된 고유명사가 아니었고, 약한세례자 요한만을 오로지 나타내는 음역된 고유명사가 아니었습니다.

 

(2) 그런데, 이 글의 제목의 전반부에서 지적한 바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직해"의 초판 출판 당시의 상황을 우선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생각이며, 이에 대하여서는 아래의 제2-1항제2-2항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10월 25일]

(3) 혹시라도 "성경직해"가 1778년 이전에 우리나라 조선에 전래되지 않아서 "성교요지"의 작문자인 이벽 성조"성경직해"를 사전에 학습하지 못하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그러나 그러한 우려는 정병설 교수에 의하여 2009년 3월 경에 처음으로/최초로 밝혀진 다음의 역사적 사실에 의하여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즉, 1762년에 이르면 "성경직해"가 이미 우리나라 조선에 전래되어 있었음은,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1762년 윤 5월 초 8일 이전에 임금 정조의 친부인 사도세자(1735-1762년 음력 윤 5월 21일)"성경직해"를 읽었음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한다:

 

출처: https://www.nl.go.kr/NL/contents/search.do?pageNum=1&pageSize=30&srchTarget=total&kwd=%E6%94%AF%E9%82%A3%EF%A6%8C%E5%8F%B2%E7%B9%AA%E6%A8%A1%E6%9C%AC [책명: 支那歷史繪模本, 中國歷史繪模本  국립중앙도서관 제공의 원문보기 > 서문 제3쪽을 보라]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이상, 2018년 10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1 끝)

 

1-2.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알기로, (i) 이벽 성조의 세례명이 세례자 요한인 것은 김대건 신부님의 서신에 서술된 바에 근거하고 있고, 그리고 (ii)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세례명이 "약망"인 것은, 1801년 신유박해의 문초 기록들 중의 하나인 "추안급국안", 제25권, 순조 1년 2월 10자 신문 기록, 제16쪽, 제8-9열에서, 소위 말하는 운반 중에 발각된 정약종"책롱사건" 때문에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이 책롱에서 발견된] 서신 중에서 정 약망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다산의 답변. "저희 일가(一家) 중에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에 근거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일부 교회사 연구자들이 바로 위의 다산의 답변을 두고서 다신이 배교를 하였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오류(error)의 주장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 천주교 신자가 다른 천주교 신자를 지칭할 때에, 바로 위에서 언급된 문초 기록 중의 서신에서처럼, 세례명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부르는 것은, 예를 들어, "정 약망"이라고 부르는 것은,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있는 천주교 신자들의 관습이나, 그러나 천주교 신자가 아닌 자가 다산의 일가 중에 "정 약망"이라는 자가 누구인지를 물었을 경우에는 당연히, (i) 안으로는 집안 내에서 사용되는 이름들, 즉, 해당 집안 안에서 공신력있는 문헌인 족보에 기록되는 이름들이 혹은 (ii) 바깥으로는 소위 말하는 호패(號牌)들에 기록된 이름들이, 그 답변의 대상이므로, 다산의 그러한 답변은 매우 정확하고 진실된 답변이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산의 형제들의 성명(姓名, 성과 이름)들을 잘 알고 있는 신문한 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산의 형제들의 성명(姓名, 성과 이름)들의 가운데 글자 "약"이 항렬을 나타내는 글자, 즉, 항렬자(行列字, 돌림자)로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하였을 것이므로, 따라서 이 낱글자 "약"항렬자(行列字, 돌림자)로 사용하는 자들 중에서 그 성명이 "정 약망"이라는 자가 다산의 일가 중에 있는지를 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질문이고, 그리고 이에 대한 다산의 답변 또한 지극히 진실된 답변이었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다산의 일가 안에는 "약" 낱글자를 항렬자(行列字)로 사용하는 "정 약망"이라는 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3. 그런데, 다산의 세례명에서 사용된 "약망"은, 당시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첫 선조들(즉, 제1세대) 중의 일부는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만을 오로지 학습하였던 것이 결코 아니고, 이분들이 (i) 성인전드 메아/마이야 신부님"성년광익"을 또한 읽었음은, 예를 들어, 순조1년(1801년) 10월 9일자, "추안급국안", 권25, 제758쪽, 제2-6열에서 이가환이, [1784년 말 혹은 1785년 초에이벽 성조(1754-1785년)로부터 한문본 "성년광익"을 빌려 보았다는, 신문/문초 기록이 아닌황사영 백서의 [전문이 아닌 일부] 사본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고 있고, 그리고 (ii) 바로 이 한문본 "성년광익"은, 그것이 둘 중의 어느 것이든지간에, 알퐁소 바뇨네 신부님"천주성교성인행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역된 인명들을 따르고 있음이 또한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며,(*1) 그리고 (iii) 설사 이분들이 신약 네 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은 화합 복음서의 한 종류인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천주강생언행기략"을 학습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왜냐하면 바로 이 한문본 "성년광익"에서 "약한"[초판 "성년광익": (i) 6월 24일: "바로 이날이 성약한 보제사대 탄일이다"라는 각주가 제목 아래에 주어져 있음, (ii) 8월 29일: 성약한 보제사대 치명; 개정판 "성년광익": (i) 6월 24일 성약한 세자(洗者) 탄, (ii) 8월 29일: 성약한 세자(洗者) 치명]"약망"[초판 "성년광익" 및 개정판 "성년광익": 12월 27일: 성약망 종도 겸 성사]은 동일한 사람를 나타내는 이름들이 아니고, "약한"은 세례자 요한을 그리고 "약망"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의 한 명인 사도 요한을 각각 가리킴이 명백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2)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첫 선조들(즉, 제1세대) 중의 일부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784년 말에 이르러 한문본 "성년광익"을 학습함으로써, 신약 성경의 고유한 인명으로서  "약한""약망"이 동일한 사람를 나타내는 이름들이 아님을 비로소 알아차리기 시작하였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1) 따라서, 1779년의 천진암 강학에 참여하여 이벽 성조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포교 활동에 의하여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첫 선조들(즉, 제1세대)로서, 아무리 늦더라도 1782년에 이르면 이미 우리나라 조선에 전래되어 있던,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만을 오로지 학습한 분들은, 또한, 아무리 빠르더라도, 1784년 말 혹은 그 이후의 어느 시점에 도달하여, 개별적으로, 성인전드 메아/마이야 신부님한문본 "성년광익"을 학습함으로써, 비로소 그 시점부터 "약한""약망"이 동일한 사람를 나타내는 이름들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1-3: (1)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서울의 수표교 근처에 위치한 이벽 성조의 집에서 이승훈1784년 9월에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제1세대 선조들에게 세례를 줄 때에, 1779년 천진암 강학에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포교 활동을 통하여 바로 이들에게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이게 한 당사자인 이벽 성조께서, 성인전한문본 "성년광익"을 학습한 후에, 당신 자신의 세례명뿐만이 아니라 이들 각자에게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세례명을 선정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비록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기 전에, 예를 들어.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천주강생성경직해"를 이미 학습하셨기에, 예를 들어, 루카 복음서 6,12-16에 기록된 예수님의 열두 사도들의 이름들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고 하더라도,(*3) 그러나 이들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제1세대 선조들의 세례명들 중에는 그리스도교 성경의 본문에 그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천주교회의 성인의 이름, 예를 들어, 권일신의 경우에 프란체스코 사비에르[초판 성년광익: 12월 3일: 성방제각 사물략 야소회; 개정판 성년광익: 12월 3일: 성방제각 사물략]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4)

 

(2)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경우에 세례명이 "약망"으로 정해진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i) 1783년 여름 4월: 다산 정약용 선생님(1762-1836년)이, 소위 말하는 약관(弱冠)의 나이에, 태학(성균관)에 들어감.

 

(ii) 1784년 여름 4월(iii-1) 자신을 키워준 큰 형수의 제사에 참석한 큰형수의 친동생인 이벽 성조와 함께 배를 타고 두미협을 내려가면서, 그리고 (iii-2) 서울에 도착한 후에 곧바로 이어지는 만남들에서, 이벽 성조로부터 천주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들 및 유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처음으로/최초로 접한 것이 아니고이전보다 더 깊이있게 구체적으로 학습하기 시작함.(*5)

 

(iii) 1784년 여름: 다산이 임금 정조"중용"의 다수의 구절들에 대한 질문들에 대하여, 다산, 자신을 키워준 큰 형수의 친동생인, 이벽 성조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답변서인 "중용강의"임금 정조에게 바침으로써, 태학에 들어간지 겨우 1년만인, 태학생(太學生)으로서는 어린 나이에 속하는, 23세에 벌써 임금 정조의 총애를 받기 시작함.(*6)

  

(iv)

(iv-1) 당시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제1세대 선조들 중에서 나이가 어렸던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태학에 들어간지 겨우 1년만에 벌써 임금 정조의 총애를 이미 받기 시작하여, 다산이 장차 재상(宰相)에 선발 될 수도 있음을 인지한 이벽 성조께서는,

(iv-2)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 중에서, 우리나라 조선에서도 1910년에 이르기까지 도입하여 사용한 "시헌력"이라고 불리는 역법을 완성시켜 중국 청나라의 대단히 높은 벼슬인, 1급 정품의 최고 지위인, 광록대부(1658년)를 역임한,(*7) 그리고 

(iv-3) "성교요지"를 작문하기 전에 이미 입수하여 학습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호교서인 "주교연기"(1643년)의 저자이기도 한,(*8)

(iv-4) 아담 샬 신부님(Adam Schall, 1592-1666년)의 중국 성명 "若望""약망"이라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렸던, 사도 요한의 음역된 고유명사가 사용되었음,

 

등을 모두 고려하였다는 생각임.

 

-----

(*1)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49.htm

 

(*2) 게시자 주:

 

(*3)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9.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4.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7.htm <----- 특히 필독 권고

 

그리고 또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성경직해" 중의 유관 한문본 성경 본문을 읽을 수 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권12_17_파이다록무종도첨례_285-291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8월24일, 루카 복음서 6,12-19(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복음 말씀)] [주: 각주에서 복음 말씀의 출처가 안내되어 있지 않음] [아파사다라 = Apostle(사도) 의 음역] [서만 = 시몬] [백탁라 = 베드로] [암덕륵 = 안드레아] [아각백 = 야고보] [약한 = 요한] [비리백 = 필립보] [파이다록무 = 바르톨로메오] [마두 = 마태오] [다묵 =토마스] [아이불아 = 알패오] [책낙덕 = 열혈당원(zealot)] [여달 아각백 = 야고보의 아들 유다] [여답 = (배반자) 유다 이스카리옷]

(이상, 발췌 끝)

 

(*4) 게시자 주:

 

(*5) 게시자 주: 이상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사암연보"를 참조하였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62-1836_정약용/사암연보.pdf <----- 필독 권고

 

(*6)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23.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28.htm

  

(*7) 게시자 주: 서양자 수녀,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 제272-273쪽 참조.

 

(*8)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6.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2.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2.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13.htm

(이상, 게시자 주 1-3 끝)

 

2. 사료 분석 I

 

2-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는, 무림(武林, 즉, 중국 항주) 천주당에서 출판된 梓行판임을 밝히고 있는 판본에서는, 마지막 책인 자서와 잡사지목록이 포함된 책에서, 제목 "성경직해주세(周歲)주일지목록제15권"이라는 표현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제목 아래에 제목들, "성경직해주세(周歲)첨례지목록""성경직해잡사지목록" 둘 다가 또한 명기되어 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성경직해_무림_천주당_재행판.htm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그런데, 한문본 "성경직해"의 "잡사지목록"에 어떠한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는지를 들여다보면, "잡사지목록"이, 이미 저술 완료된 "성경직해"의 본문이 담긴 권1부터 권14까지의 어디에 특정한 한자 번역 용어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고 있음을 밝히고 있는, 색인(index)의 한 종류이임을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2)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에 있어, "잡사지목록"이라는 제목을 가진 부분은, "성경직해" 의 본문이 담긴 권1부터 권14까지가 완성된 다음에라야 비로소 마련될 수 있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2-1: (1) 필자가 이 결론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확인한 시점은, 위의 판본을 입수한 직후인, 2017년 8월 6일 경이었습니다.

 

(2) 그리고 이 판본에서, "성경직해주세(周歲)첨례지목록"에서만 오로지 "약망"이라는 음역 용어가, 사도 요한과 세례자 요한 둘 다를 지칭하기 위한 이름으로서, 단 두 번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을뿐이지, 본문 중의 어디에도 "약망"이라는 음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지 않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2-2.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다음의 주소에 있는 경도(즉, 북경) 영보당藏版(장판)은 건륭 4년(1739년) 가을의 중각판임을 밝히고 있는데, 그러나, 바로 위의 제1-1항에서 말씀드린 판본과는 달리, 이 판본에서는, 맨 앞에 있는 책인 자서와 잡사지목록이 포함된 책에서, 제목 "성경직해주세(周歲)주일지목록제15권"이라는 표현 대신에, 동일한 위치에 있는 제목에서 "제15권"이라는 표현이 삭제되고, 다만 "성경직해주세(周歲)주일지목록"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2-2: 그리고 이 판본에서도 또한, "성경직해주세(周歲)첨례지목록"에서만 오로지 "약망"이라는 음역 용어가, 사도 요한과 세례자 요한 둘 다를 지칭하기 위한 이름으로서, 단 두 번만 오로지 사용되고 있을뿐이지, 본문 중의 어디에도 "약망"이라는 음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지 않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따라서, 지금까지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들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3) 위의 제1-2항에서 안내해 드린 판본이, 바로 위의 제1-3항에서 안내해 드린 1739년 가을 중각판 판본보다, "천주강생성경직해"의 초판본에 더 가까운 판본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4) "천주강생성경직해"의 경우에, (i) 이 책의 전반부인 권1부터 권8까지는 1636년에 저술되어 그 이후에 출판되었고, 그리고 (ii) 이 책의 후반부인 권8부터 권14까지 그리고 잡사지목록이 포함된 권15는 1642년에 저술되어 그 이후에 출판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3. 다음에 발췌된 바들로부터, 심지어 1739년에 출판된 "천주강생성경직해" 중각판에 이르기까지, 이 책의 목록에서 사도 요한세례자 요한 둘 다의 경우에 "약망"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특히 위의 게시자 주 1-2게시자 주 1-3을 지금까지 고찰한 바와 함께 또한 추가적으로 고려하면,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5) "천주강생성경직해"의 경우에, 1642년 이후에 출판된,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첫 완질본(完帙本) 에서, (i) "성경직해주세(周歲)주일지목록, (ii) "성경직해주세(周歲)첨례지목록"[주: 바로 여기에서, "약망"이라는 음역 고유명사가, 사도 요한과 세례자 요한 둘 다를 지칭하기 위한 이름으로서, 단 두 번 사용됨], 그리고 (iii) "성경직해잡사지목록", 이들 셋을 포함하는, "성경직해주세(周歲)주일지목록제15권""천주강생성경직해"제15번째 책으로서 처음으로 추가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6) 1642년 이후의 특정 시점 이후의 판본들에서는, 이제 첫 완질본(完帙本)1642년에 완료되었기 때문에, 1642년 이전에 출판된 판본(들)과는 달리, 위의 제1-3항에 안내된 바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천주강생성경직해"제15번째 책"천주강생성경직해" 의 맨 앞부분에 배치되었을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4. 다음에 발췌된 바로부터, 1642년 이후에 출판된,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첫 완질본(完帙本)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사도 요한이 또한 "약한"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권12_1_성약망종도_겸성사첨례_269-277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12월27일, 요한 복음서 21,18ㄴ-19(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복음 말씀); 요한 복음서 21,20-24(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부활 제7주간 통요일 복음 말씀)] [주: 사도 "요한"을 또한 "약한" 으로 음역 번역하였음]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3. 사료 분석 II

 

3-1.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사도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望"(약망)과 세례자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翰"(약한)이,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1600년에 이르면 이미 사용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62.htm  

 

3-2. 이번 항에서는, 사도 요한의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望"(약망)과 세례자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翰"(약한)의 중국어 발음들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3-2-1. 다음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천주교 신부님들에 의하여 1684년까지 마련된, "한서자전"[한-스페인어 자전]에 수록된 낱글자 "若"의 발음인데, "요" 발음에 해당한다는 생각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3-2-2. 다음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천주교 신부님들에 의하여 1684년까지 마련된, "한서자전"[한-스페인어 자전]에 수록된 낱글자 ""의 발음인데, "왕" 발음에 해당한다는 생각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3-2-3. 다음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된 천주교 신부님들에 의하여 1684년까지 마련된, "한서자전"[한-스페인어 자전]에 수록된 낱글자 ""의 발음인데, "한" 발음에 해당한다는 생각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지금까지, 바로 위의 제3-2항에서 실증적으로(positively)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7) 1684년 당시에, (i) 사도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望"(약망)의 중국어 발음은 "요왕"이고, 그리고 (ii) 세례자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翰"(약한)의 중국어 발음은 "요한"이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3. 이번 항에서는, (i) 영어로 "John"으로 번역되는 라틴어 단어 "Joannis"의 발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ii) 영어로 "John"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의 발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3-3-1. 다음은 Charlton T. Lewis, Charles Short, A Latin Dictionary 에 수록된 바입니다:

 

출처: http://www.perseus.tufts.edu/hopper/text?doc=Perseus%3Atext%3A1999.04.0059%3Aentry%3DJoannis

(발췌 시작0

Jōannis , is, m., = Ἰωάννης.

I. John the Baptist, Lact. 4, 15, 2; Vulg. Matt. 3, 1.— Nom. Joannis, Prud. Cath. 7, 46.—
II. John the Evangelist, Vulg. Matt. 4, 21; Prud. Apoth. 9.—Nom. Joannis, Prud. Cath. 6, 108.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바로 위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8)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 세례쟈 요한과 사도 요한 둘 다를 "若翰"(약한)으로 음역한 것은, 둘 다가 한 단어로 번역된 Clementine 대중 라틴말(Vulgate)의 전통을 따르되, 그러나, 바로 아래에 있는 제3-3-2항에서 확인되는, 대응하는 히브리어 성경 용어의 발음을 충실하게 음역한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게시자 주 3-3-1: 요즈음 우리가 "사도 요한", "세례자 요한" 할 때에 바로 이 결론을 따르고 있음에 주목하라. 

 

3-3-2. 다음은 Online Etymology Dictionary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출처: https://www.etymonline.com/word/John#etymonline_v_6486

(발췌 시작)

John


masc. proper name, Middle English Jon, Jan (mid-12c.), from Old French Jan, Jean, Jehan (Modern French Jean), from Medieval Latin Johannes, an alteration of Late Latin Joannes, from Greek Ioannes, from Hebrew Yohanan (longer form y'hohanan), said to mean literally "Jehovah has favored" or "Jah is gracious," from hanan "he was gracious."

 

Greek conformed the Hebrew ending to its own customs. The -h- in English was inserted in imitation of the Medieval Latin form. Old English had the Biblical name as Iohannes. As the name of John the Baptist and John the Evangelist, it was one of the most frequent Christian given names, and in England by early 14c. it rivaled William in popularity and was used generically (in Middle English especially of priests) and as an appellative (as in John Barleycorn, John Bull, John Q. Public). Somehow it also became the characteristic name of a Chinaman (1818).

 

The Latin name also is the source of French Jean, Spanish Juan, Italian Giovanni, Portuguese João, also Dutch Jan, Hans, German Johann, Russian Ivan. Welsh form was Ieuan, Efan (see Evan), but Ioan was adopted for the Welsh Authorized Version of the Bible, hence frequency of Jones as a Welsh surname.

(이상, 발췌 끝)

 

따라서, 바로 위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9) (i) 중국어 발음이 "요왕"인, 사도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望"(약망)은 대응하는 라틴어 성경 용어인 "Joannes"의 음역이고, 그리고 (ii) 중국어 발음이 "요한"인, 세례자 요한을 가리키는 음역된 고유명사 "若翰"(약한)은 대응하는 히브리어 성경 용어인 "Yohanan"의 음역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4. 사료 분석 III

 

이번 항에서는, 우리말본 "성경직해광익"의 여러 필사본들/판본들 중에서, 그 번역대본들에 포함되는 한문본 "천주강생성경직해"에서처럼, "若翰"(약한)"若望"(약망) 둘 다가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 둘 다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 필사본/판본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러한 필사본/판본이 있습니다.

 

작성 중입니다. 

 

성경 에서 "요안" 셩도 및 "요안" 종도

성경 에서 "요안" 밥디스타

 

봉재후 제2주일 "요안"

오주야소수난지첨례 "요안"

성신강림후 제4주일 "요안"

 

성신강림후 제20주일 성사 "요안" 제4편

 

[내용 추가 일자: 2019년 8월 6일] 

그러므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처럼, 예를 들어이벽 성조의 영세 명패에 "若翰"(약한) 대신에 "若望"(약망)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만천유고"를 두고서 대단히 교활한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하고, 이러한 자신의 주장에 근거하여, 더 나아가, "만천유고"에 수록된 이벽 성조"성교요지" 등을 두고서 위작 운운하는 행위는, 어불성설이라 아니 지적할 수 없습니다:

 

출처: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0101373330407?NClass=SP03 

(발췌 시작)

...

 

그간 천주교회 내부에서도 ‘만천유고’와 ‘성교요지’의 위작설에 대한 문제 제기는 꾸준히 있어 왔다. 2014년 윤민구 신부가 ‘초기 한국천주교회사의 쟁점연구’(국학자료원)란 책에서 김양선 목사가 일제 강점기에 구입해 보관하다가 기증한 ‘만천유고’와 ‘니벽(이벽)전’ ‘유한당언행실록’ 등의 저술들이 모두 가짜임을 밝혔다. 입론과 논거가 타당해 이론의 여지가 없다.

‘만천유고’에 실린 자료 중 유일하게 이승훈의 작품인 시고 속 한시 70수와 발문이 날조된 가짜인 이상, 여기에 수록된 ‘성교요지’와 천주가사를 비롯해, 당시 김양선 목사가 수집한 초기천주교회사 관련 사료는 전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가짜로 보는 것이 순리다. 이 부분은 좀더 섬세한 논의가 필요하므로 이 짧은 글에서는 자세히 논하기 어렵다.

 

이중 한글소설 ‘니벽젼’은 주인공이 이벽이다. 이 소설은 종말론과 재림예수 신앙이 녹아 든 말 그대로 근세 시기 종말신앙의 산물이다. 소설의 구성과 내용이 미륵하생이나 후천개벽을 말하는 일제 강점기 유사종교의 화법과 흡사하다. 어디까지나 소설이니 이것을 역사 사실과 혼동하면 절대로 안 된다. 소설의 필사자로 등장하는 정학술(丁學述)은 다산의 아들대인 학(學)자 돌림 인물인 것처럼 꾸몄지만, 이 역시 날조된 허구 가공의 인물일 뿐이다.

 

이들 위작은 도처에 허점투성이다. 같은 컬렉션 속에 들어있는 이벽과 그 부인의 영세 명패가 있다. 소위 그 명패에는 ‘이약망벽(李若望檗)’으로 새겼다. 이벽의 세례명은 세례자 요한이다. 한자로는 약한(若翰)으로 써야 맞다. 사도 요한은 구분을 위해 한자로 약망(若望)이라 적는다. 이벽은 약한인데 혼동해서 약망으로 잘못 썼다.

 

...

 

(이상, 발췌 끝)

 

지금 지작한 바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러한 주장이 어불성설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졸글[제목: 성교요지의 외유(外遊)(중국, 미국 등)의 실증적 증거(positive evidences)들 [唐詩鈔選] [당시초선]]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 필독 권고


그리고 바로 위에 안내된 글 중에 그 주소가 안내되어 있는 두 개의 졸글들,1990.htm 그리고 1991.htm 도 또한, 별도의 시간을 내어서라도, 꼭 챙겨서 읽도록 하싮시오.


5. 사료 분석 IV

 

질문 1: 그렇다면, 세례자 요한을 말하는 "約翰"(약한)이라는 음역 용어는 과연 개신교회의 고유한 용어일까요?

 

질문 1에 대한 답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렇다고 단정적으로/확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당분간은, 유보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 측에서 개신교회 측에서 고유하게 마련한 음역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필자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더라도, 없으므로, 그리고, 예를 들어, 다음의 중국 천주교 홍콩 교구 홈페이지 제공의 "要理問答"(요리문답, 香港公教真理學會出版)에 실려있는 기도문 중에서 바로 이 음역 용어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요리문답.htm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949_要理問答/1949_NLC416-07jh015287-22459_要理問答.pdf <----- 여기를 클릭하여 확인하라

[주: 1949년판; 마카오 소재 자현인서관출판]

(발췌 시작)

解罪經

 

籲告吾主,全凝天主,卒世童貞聖母瑪利亞,聖彌額爾總領天神,聖約翰洗者,聖伯多祿、聖保祿,一切天朝聖人聖女,及司鐸代天主位者。我今稽首,自訟自承。凡思言行,得罪至極:多能為善,而未之為;多能戒惡,而弗之誡;此罪之故,咸歸於我。天主臺前,痛心懺悔。我罪,(拊心)我罪,(拊心)告我大罪(拊心)。望吾恩保羅聖母瑪利亞,望諸聖人及諸聖女,為祈吾主耶穌,赦我諸罪,今者昔者,解者忘者。自今而後,賜以聖寵:免我陷惡,佑我行善;挈我升天,享無限福。亞孟。

(이상, 발췌 끝)

 

따라서, 위의 절문 1에 대한 답변의 최종적 완료는, 즉, 남은 문제는, 한문 문화권 내의 천주교회 측에서 언제 쯤부터 바로 이 음역 용어 "約翰"(약한)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가를 실증적으로(positively) 규명하는 일로 수렴뢸 것입니다.

[이상,  2019년 8월 6일자 내용 추가 끝]

 

작성 중입니다 

 

https://bible.fhl.net/new/ob.php?book=all&chineses=40&chap=4&sec=21&submit=%E6%9F%A5%C2%A0%E8%A9%A2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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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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