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주일학교 교사로서 정의구현사제단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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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욱 [sinfe] 쪽지 캡슐

2008-07-01 ㅣ No.5390

안녕하세요. 안양의 조그만 성당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교사생활한지는 1년하고 반정도  되었지만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가르침과 세상의 진실을 가르쳤다고 지금까지 자부하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신부님들 시국미사를 보면서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름지기 정의를 지켜야할 신부님들이 폭도들 편에 서다니요?

법을 준수해야할 시민의 의무를 철저하게 지켜야하는 신부님들이
법을 어기다니요?

이게 말이 되나요?

학생들에게 제가 뭐라고 가르쳐야하나요?

신부님들은 성직자니까 법을 어겨도 된다고 가르쳐야하나요?

불법을 옹호하는 신부님들을 보면서 참 마음이 상했습니다.

신부님들 부탁드립니다. 제발 자제해 주세요.
신부님들은 하느님을 믿고 정의의 편에 섰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건 하느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리니 제발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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