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정권퇴진 피켓을 든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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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parkpoong]
2008-07-02 ㅣ
No.
5503
정권퇴진 피켓을 들고 미사에 입장하는 사제가 과연 우리가 바라는 예수님의 모습인가
그러한 구호가 적힌 피켓은 세상 누구나 들을수 있는 것이다.
이순간은 사제와 평신도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세상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면 사제로서의 의미도 사라지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는 미사성체가 모욕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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