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까닭 없는 증오를 겪게 되는 자들 중에는 어떤 자들이 포함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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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입니다 [119.194.105.*] 2015-11-08 ㅣ No.166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질문: "까닭 없는 증오(hatred without cause)를 겪게 되는 자들" 중에는 어떤 자들이 포함되는지요?
질문에 대한 답변 시작: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다음에 있는 요한 복음서 15,25를, 최소한도의 전후 문맥으로 생각되는 요한 복음서 15,18-27 안에서, 읽어 보십시오:
출처: http://info.catholic.or.kr/bible/bbl_read_sori.asp?gubun=new2&code=150&JangNo=15 (발췌 시작)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이상, 발췌 끝)
다른 한편으로, 요한 복음서 15,25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직후인 1969년에 개정된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주일 혹은 주간 미사 중의 복음 말씀의 일부로서 발췌되어 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2. 다른 한편으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요한 복음서 15,25에 있는 "그러한" 표현에 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관심을 가지된 것은 최근(즉, 2015년 8월 초순)에 들어와 한 개의 과제(project)를 위한 분석 작업 과정에서 들여다 보게 된, 중국에 파견되었던 예수회 소속의 선교사 신부님이신 임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님(1574-1659년)의 저서인, "천주강생성경직해", 권12_30장_성서만_성대두_2위종도첨례, 제31쪽에서, 요한 복음서 15,25에 대응하는, 성경이 말한다는 "무고증여(誣告憎予)" 라는 차용(借用) 번역 표현을 읽고서부터 입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4월 9일(주님 수난 성지 주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권12_30_성서만_성대두_2위종도첨례_298-304 (<----- 클릭하십시오) [요한 복음서 15,18-21(1969년에 개정된 지금의 전례력에 있어, 매년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복음 말씀); 22-25] [대두 = 달두]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1-3. 다음은, 요한 복음서 15,25에 대한 "주석성경"에 주어진 주석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27) "율법"이라는 말은 넓은 의미로 구약 성경 전체를 가리킨다(8,17; 10,34 참조)
28) 인용된 본문은 시편 35,19와 69,5에 나온다. 예수님께서는 권력자들과 악인들에게 고통과 박해를 받는 가난한 이들의 탄식을 당신께 적용시키시는 것이다(시편 69를 일부에서는 메시아적으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이상, 발췌 끝)
2. 2-1. 질문: "까닭 없는 증오(hatred without cause)를 겪게 되는 자들" 중에는 어떤 자들이 포함되는지요?
따라서,
잘문에 대한 답변: 우선적으로, 위의 제1항에서 함께 고찰하였듯이, "하느님이신 예수님도 포함되었다" 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로부터, 즉, 하느님이신 예수님까지도 포함되었던 역사적 사실로부터 우리는, "까닭 없는 증오(hatred without cause)를 겪게 되는 자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 "선교/전교/복음화를 위하여 힘쓰는 자들"이 포함될 것임을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2. 오로지 "선교/전교/복음화를 위하여 힘쓰는 자들"를 위하여 일해 온 분들 중에서 이러한 "까닭 없는 증오(hatred without cause)를 겪은 분들", 즉, "무고증여(誣告憎予)를 겪은 분들"께 천주의 위로와 가호가 있기를!
2-3. 특히, 최근에 들어와 이러한 종류의 "무고증여(誣告憎予)"를 겪은 내 벗에게 부디 천주의 위로와 가호가 있기를! {이상, 2017년 4월 9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내용 추가 끝]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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