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청파동 본당 청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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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교윤 [chusimon] 쪽지 캡슐

1999-02-08 ㅣ No.43

 나의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지나간 청년기가 다시 온다면 나는 이런 저런 일을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

그만큼 청년기는 가능성의 시기라고 할 수있습니다. 또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향해 뜨거운 열정으로 뛰어 들 수 있는 것도 청년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분의 가능성과 열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교회가 바로 여러분의 가능성과 열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본당 청년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교회를 위해 기꺼이 나누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바름을 배우면서, 참된 인생을 향해 나가면서, 우리가 가진 뜨거운 가슴으로 우리의 세상에 활력을 주는 그런 청년들이 되기를 바랩니다. 저는 그일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한 잔의 술도, 한 방울의 땀도, 그리고 "우리"를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도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저와 함께 나누고 싶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다리며!

 

 

     1999년 2월 8일  본당신부 추 교윤(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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