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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kimhj0727] 쪽지 캡슐

2000-08-31 ㅣ No.41

2;1 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2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랫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랫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4하늘과 땅을 지어 내신 순서는 위와 같았다.

 

아담과 하와가 지음받다

 

5야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때였다.땅에는 아직 아무 나무도 없었고. 풀도 돋아나지 않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던 것이다.

 

6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시자

 

7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8야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이라는 곳에 동산을 마련하시고 당신께서 빚어 만드신 사람을 그리로 데려다가 살게 하셨다.

 

9야훼 하느님게서는 보기 좋고 맛있는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그 땅에서 돋아 나게 하셨다. 또 그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돋아나게 하셨다.

 

10에덴에서 강 하나가 흘러 나와 그 동산을 적신 다음 네 줄기로 갈라졌다.

 

11첫째 강줄기의 이름은 비손이라 하는데, 은과 금이 나는 하윌라 땅을 돌아 흐르고 있었다.

 

12그 땅은 좋은 금뿐 아니라 브돌라라는 향료와 홍옥수 같은 보석이나는 곳이었다.

 

13둘째 강줄기의 이름은 기혼이라 하는데, 구스 온 땅을 돌아 흐르고 있었다.

 

14세째 강줄기의 이름은 티그리스라 하는데, 아시리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고, 네째 강줄기의 이름은 유프라테스라고 하였다.

 

15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데려다가 에덴에 있는 이 동산을 돌보게 하시며

 

16이렇게 이르셨다. "이 동산에 있는 나무열매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따 먹어라

 

17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 먹지 말아라. 그것을 따 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18야훼 하느님께서는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 하시고,

 

19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하나하나 진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려다 주시고는 그가 무슨 이름을 붙이는가 보고 계셨다.아담이 동물 하나하나에게 붙여 준 것이 그대로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20이렇게 아담은 집짐승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그 가운데는 그의 일을 거들 짝이 보이지 않았다.

 

21그래서 야훼 하느님께서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뽑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시고는

 

22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다음, 아담에게 데려 오시자

 

23아담은 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지아비에게서 나왔으니

지어미라고 부르리라!"

 

24이리하여 남자는 어버이를 떠나 아내와 어울려 한 몸이 되게 되었다.

 

25아담 내외는 알몸이면서도 서로 부끄러운 줄울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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