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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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 [pious] 쪽지 캡슐

2000-04-13 ㅣ No.1371

요즘 복음은 유다인들과 예수님과의 서로 차원이 다른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듣기 전에 이미 거부하려는 마음을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스스로 패자의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승자가 되시길 빕니다.

 

승자의 길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라고 말한다.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하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하다.

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할 수 있고,

패자는 어른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못한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 바빠"라고 말한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쉰다.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고,

패자의 하루는 23시간 밖에 없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면서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산다.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기쁨을 알고,

패자는 넘어지면 신세를 한탄하다.

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들 줄 알고,

패자는 문제의 주변에서만 맴돈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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