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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배:그러면안돼요!(Re:1260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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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ssg3000] 쪽지 캡슐

2001-07-23 ㅣ No.1279

발언 1260번의 내용만으로 보면 도대체 있어서는 않될 일이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진실이라 생각하고 말한다면...

 

산골짝에 있는 본당에서도 이런 일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조사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이런 구태의연한 일이 도시 본당에서 지금도 있다니! 다 그런것은 아닐것이나

 

신자로서 그런일은 인정할 수 없다. 본당신부님의 지시든, 그 무엇이든

 

*더우기 혼배 사진, 드레스 대여 등의 규정을 교구청에서 지시했다고 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것이다(그런 규정을 교구청에서 했다? 웃기지도 않는다-만개 중 한개라도 그렇다면)

 

*당사자들에게는 일생에 정말 중요하고 거룩한 예식이다 더우기 제단 앞에서 하느님의 축복속에 치루어지지 않는가?  

 

** 형편이 어려운 신자를 도와주어야 하기 위한 것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해야 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떳떳하게...  혼인 당사자가 특별히 정한 곳이 없어 추천을 받아들이는 경우로 한정해야...)

 

** 물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혼인 전례에 방해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를 주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안내자를 혼인식 동안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방해받지 않게 하면 됨)

 

*** 성당에서 혼인하는 것을 예식장 대신 좀 더 신비한 연출을 하는것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신자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과 그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위해 미리 혼인 신청을 받고 중복도 피하고, 미리 준비하고, 정해진 규정과 의미 등을 알려 주는 교육도 실시하는 것이다.

 

**** 어디 까지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직자든 수도자든 평신도이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가 신자든, 아니든 그리스도의 한 형제로서 진지하게 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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