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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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sungmin0126] 쪽지 캡슐

2008-07-04 ㅣ No.5759

그동안 많이는 아니지만 틈틈히 촛불을 들면서....
과연 이게 바른 길일까 고민도 많이하고
과연 내가 아는 진실이 정말 진실일가.. 혹시 왜곡된 부분만 보고
이렇게 촛불을 드는게 아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강경 진압까지 이어져 점점 지치고 포기해야하나 하는 나약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 말씀...많이 외로우셨죠... 이말씀 듣고 혼자 울었습니다..
왜 그리 그말 한마디가 가슴을 저미게 하는지...
왜 눈물이 나는지....
그리고 이 미사곡 봉헌-285번-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뭐라 말로할수 없는 위로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2달만에 편하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이 계시고 누군가를 이 험한 세상에 보내셨다면 바로 저런분들이겠구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인국 신부님 너무 멋지십니다^^
물론 다른신부님들도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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