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한국가톨릭은 황우석에게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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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영 [bosspwy] 쪽지 캡슐

2006-02-05 ㅣ No.2686

한국가톨릭은 죄를 지었다.

대표적으로 추기경님과 가대 이동익신부님과 몇몇 성직자들......

 

황우석박사의 논문과 업적에 대한 편협한 사고를

자위적으로 판단하여 단죄하였다.

확정된 근거도 없이 무죄추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어기고 

한 인간을 사기꾼이라는 터무니없는 거짓을 공표했다.

 

교황은 어제 다시 말씀하셨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생명윤리를 말씀하시길 기대했겠지만....그보다 근본이 사랑이기에....

  사랑이 없는 생명윤리는 거짓된 생명이기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회칙을 공포하셨다.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한국교회는 황우석박사를 저주하고 있다. 황우석을 사랑하는 사람까지 증오하는 것 같다.

그를... 그 개인을.... 동정하고 사랑하는 따스한 사람들을.....자기와 다르다고.....

그들이 무식하고 유식하고를 떠나서

황우석을 죽이는 것은 미움이고, 용서하는 것은 사랑인데...

 

황우석을 미워하지 말고 그의 연구를 미워하라.

그리고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는 모든 생명공학을 미워하고

기도하라, 제발 인간을 복제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태동되지 못하도록.....

그렇다. 교회가 할 일......

 

교회가 황우석박사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복제실험을

종교적으로 또는 윤리적으로 반대하고

이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운동하는 것은 좋다.

 

엊그제 정진석대주교님의 입장 발표는 훌륭했고,

우리 모든 신자와 나아가 국민이 지킬 만 한 윤리이며, 가르침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이다. 그런 과학연구가 불러오는 비인간적 문제점을

교회는 당당히 외쳐야 하고 우리는 절대 반대하지 않으며 격려한다.

 

그러나 작금의 행태는 몇몇 개인의 사견으로,

황우석박사 개인을 모함하고, 인격을 비난하고,확증없는 유언비어를 들어

인간 한명을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성직자들의 언행은

황우석죽이기 이권자들의 폭력에 동조하고 불을 끼얹는 행위인 것이다.  

바리사이파와 무엇이 다른가? 온갖 모함과 거짓증언으로 죽을때까지 일말의 동정없이 돌아가신

우리 예수님께 행한 바리사이파사람들과 어찌 그리 비슷한가?

이미 언론과 인터넷에서 수많은 정보와 사실들이 밝혀지며

황우석의 무고함이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굳이 고개를 외면하며 자기의 잘못된 증오심을 뉘우치지 못하는 그 자존심은 무엇인가!

그것은 천하에 하느님을 먹칠 하는 행위이다.

 

난자 기증을 논하기 앞서 낙태살인을 공론화해라.

난자가 생명이니, 정자가 생명이니 하는 논란은 신만이 아신다.

인간의 생명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그런것은 아닐진데...

어찌 고민이 없는가......누가 감히 정의하는가!  예수님께서 ?

생명의 고귀함을 알리기 위함이라면 문란한 성문화를 공론화 해야 옳다.

휴지로 버려지는 수많은 생명을 논하라!!!!

 

이제 그만 침묵하라!!!!!

묵상하라!!!!

가능하다면 요한바오로2세가 그러셨듯이

떳떳하게 과오의 용서를 구하라.

황우석을 용서하는 자들은 심성이 착한 사람들이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그들은 아무런 이권이 없지만 목숨을 바치고 있다.

남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거룩하다.....!!!!!

정말 다시 부탁드리오니

"하느님은 사랑이다" 를 실천해주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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