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해방신학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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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hongpela] 쪽지 캡슐

2008-07-09 ㅣ No.6159

 

해방신학에 대한 지지자의 전폭적인 성원에 비하여 반대하는 반대자들의 비판도 적지 않다.

해방신학은 구원이 정신적인 무소유 등에도 있음을 간과하고 세속 정치인 처럼 가난한 자의 정치, 사회적 해방에만 주안점을 두었고,

가난한 자만 구원하려고 하여 있는 자와 중산층을 타도의 대상으로 삼은 것도 그리스도의 계명인 사랑을 저버린 것으로 본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양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저버린다.

 

우리나라의 일부 정치인들 처럼 “있는 자와 없는 자”, “강남대 비강남”,

“수도권대 지방“, ‘서울대와 비서울대”, ’명문대와 비명문대“로 가르는 이분법적 이념을

주장하여 사회와 카톨릭 내부의  분열을 가져왔다는 점이다.

죄와 악은 모두 자본주의의 결과라고 주장하여 자본주의의 장점보다 단점만 부각시켰다.

해방신학은 마르크스의 이념을 도입하여 성서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지경에 이른다.

극명하게 반대/ 지지자가 엇갈려서 엘살바도르에서 해방신학 로메로 주교가 반대파에 의해서 피살되는

지경에 이른다.

 
카마라 대주교는 가난한 사람의 구원자라고 하는 지지자들과 사회주의 신봉 주교, 즉 공산주의 신봉 주교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대립하고 있다.

어느 평가가 옳고 그른지는  역사가 판단할 것ㅇ 로 본다.


해방신학에 대한 옳고 그름은 너무나 극한적으로 대립하여 동 시대의 사람들이 어느 한 편을 지지하는 평가를 해도 반대편은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역사가 평가하여 어느 한편은 사장될 것이다.

해방신학 추종 사제들이 원하였던 동기는 처음에는 순수하고 신앙적인 출발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방법에 있어 가난한 사람만을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 세속 정치인 처럼 마르크스 주의를 도입하고, 서구사회의 근간인 자본주의를 부정한 것이 잘 못된 것이라고 반대자들이 비난하는 것이다.

해방신학에 대한 교황청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는 신앙교리성 성(그 때에 장관이 현재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이십니다)에 남미의 해방신학에 대한 두 가지 연구를 하도록 했다.


로마 가톨릭의 해방신학에 대한 결론은 교회가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 힘쓰는 것이 옳더라도, 마르크스주의를 추종하고, 로마 가톨릭의 교리와 권위에 반대하는 해방신학은 로마 가톨릭 교리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제 국가의 존재근거를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주의에 두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해방신학이 현실과 동떨어지고 , 국민과 신자들을 이분법적으로 갈라지게 하는 이론임을 아셨을 것입니다.


이제 0000사제단도 북한의 인권, 소외된 자들에 대한 사목활동, 제 3국의 빈민에 대한 지원과 선교를 위한 정진석 추기경님의 2020운동에 매진함이 진정한 우리 나라 현실에 맞는 사목활동으로 봅니다.


이상은 제가 여러 논문, 기사, 자료를 읽고 제 의견을 보태서 적은 것입니다.

혹 틀리는 점이 있더라도 저는 신학자가 아니므로 양해해 주세요.

*반대 의견을 적는 것에 대하여 대 찬성이오나 “알바” 등등 청소년 용어를 쓰는 청소년 들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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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제가 정치/북한 관련 게시판에 올렸던 1편입니다.

사회주의로 가는 해방신학

1. 정의구현사제단은 주교회의에서 인정하는 단체가 아닌 그저 이념 단체이며, 일종의

사상적 친목단체인 것이다.  천주교를 대표하는 단체가 절대 아니다.

개인의 사상에 의거하여 아무데서나   성스러운  미사를 봉헌한 것도  비난 받아서 마땅하다.

성체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일반 대중 앞에서 성체를 모신 것이 옳은 일은 아니다.

2. 과거 군부독재시절에 0000사제단이  일말의 역할을 하였지만 이도 주위의  나서라는 압력에 의한 면이 더 많다.

수많은 학생들이 민주화를 외치며 고문과 억압을 받으며, 옥고를 치른 것에 비하면, 0000사제단이 한 역할은 미흡하다.

그 당시에도 정치에 종교가 개입하면 안된다는 철칙을 지키려고 한 사제들이 많이 있었던 영향도 있다.

혹자는 그래도 0000사제단이 민주화에 대한 일말의 역할을 했다고 하나, 이 역시 침소봉대된 면이 많다.

개신교 목사들은 말할 것이다. 옥고를 치르고 민주화를 외친 신부들 몇이나 있느냐고?

3.항상 후발주자로 나선 면이 다분하다. 이것도 정치에 종교가 개입하면 안된다는 현명한 사제들의 판단의 결과로 본다.

4. 이번 광우병 사건이나 삼성비자금 사건에 0000사제단이 나선 것에 대하여 살펴보자.

   - 삼성사건은 김변호사의 명단을 검찰에 모두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본다고 했어야 옳다.

김 변호사의 작전에 따르다 0000사제단이 웃음거리 된 것이다.

   - 광우병 사건은 10년간 고등교육을 받은 사제들이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진 않은 미숙함에에서 발생한 것이다.

  1)광우병은 미국만이 아니라 일본, 영국, 카나다에서 흔히 발생하고 미국은 의학의 세계제1위 선진국 답게 광우병을 가장 잘 콘트롤 하는 나라이다.

  2) 국제수의과학원에서 미국은 광우병에서 안전한 나라라고 판명이 나서 이번에 수입을 재개하는 것인데 이명박 정부가 조금 졸속으로 했더라도 이렇게 난리를 칠 일은 아니고, 더구나 신앙인이지만 지성의 상징인 신부들이 선동적인 좌파들의 반미 운동에 나설 일은 더구나 아니다.

 3) 미국에서 광우병 사망자는 3명이다 3억 인구에 3명 1억분의 1 확률은 지구가 소행성과 충돌 멸망하는 확률보다 낮은 수치이다.

그 것도 2명은 영국에서 이민 온 사람이고, 1명은 사우디 출신이다.

 4) 이런 과학적 근거는 무시하고 지성의 상징인 신부들이 나선 것은 너무 비이성적이다.

한우야 말로 광우병에 대하여 조사를 한 바가 없어 더 위험한 식픔이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한우를 수입 하지 않는 위험 식품이다.

 5) 그리고 시위대를 강경 진압 한것에 대하여 나선 다고 하는데, 왜 청와대를 점거하려고 하는 시위대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하나.

이 나라를 무정부 혼란으로 가게 하여 김정일에게 헌납하려는 것인가?

 6) 서울광장을 무단 점거한 신부들도 엄연히 현행법상 범죄자들이다.

 죄 짓지 마라!  는 성서 말씀을    왜 신부들이 어기나?

5. 해방신학을 믿는 사제들이 0000사제단이라고 어느 0000사제단 지도자 격이 신부가 언급을 한 것 같다.

남미의 해방신학 신부들이 총을 들고 사회주의 건설에 체게바라와 같이 나서서 살상을 한 결과 남미에서 카톨릭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주교가 성당에서 총격으로 살해되는 지경에 이르르고,

반대파에 의해서 사제들이 길거리에서 조롱의 대상이 된 것이다. 사제 지망자가 줄고 사목활동이 위축된 것이다.

스페인 내전에서 수많은 사제들이 반대파에 의해서 살해된 것도 다 정치에 개입한 결과이다.

 

2000여명의 신부를 살해한 북한의 이념에 동조하려는 해방신학은 이제 더 이상 안된다.

6. 0000사제단이 왜 북한의 인권에 대하여는 수십년 동안 침묵을 지키는가?

  

7. 교황 성하도 해방신학은 잘못된 것으로 금한다고 했다.

사제들이 이제는 사목에만 전념하여야 한다.

전에는 신자들이 학력이 짧고 신부들에 비해서 지성에서 낮았지만, 이제는 신학외에서 신지들이 사제보다 유식하다.

그러니 섣부른 판단으로 아무데나 나서면 바로 호된 비판이 따른다.

나라 전체가 잘 살아야 하는데 일시적으로 기분이 나쁘다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데 신부들이 나서면 되는가?

8. 삼성사건, 광우병 사건 등에서 볼 때  0000사제단은 해산하고, 북한선교사제단으로 변신하는 것이 맞다.

9. 이제는 신부들 아니라도 정의구현할 국민이 너무 많다.

10. 신자가 아닌 국민에게 천주교를 대표하는 것 처럼 행세하여 신자들이 욕먹게 하면 안된다.

11. 스스로 주님께  옳은 일을 했는지 여쭈어 보세요.

10년 뒤   그 당시 누가 옳고 누가 철부지 였는지 역사가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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